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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10:31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가 큰아버지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에게 써준 차용증 원본 파일에 대해 "삭제돼 찾을 수 없다. 청와대 관저 컴퓨터가 원래 그런 시스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해 5월 20일 차용증을 들고 큰아버지를 찾아갔고, 24일 서울 구의동 자택에서 현금 6억원을 받아왔다'는 시형씨의 진술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어 차용증 원본 파일을 확보 하지 못할 경우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특검팀은 이처럼 청와대로부터 확보해야 할 자료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압수수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