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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윤옥 여사 조사키로

댓글 8 추천 7 리트윗 0 조회 170 2012.11.06 04:02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5일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65)를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수사기관의 조사 대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를 조사하기 위해 시기와 방법을 청와대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의 신분은 참고인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서면으로 조사하거나 청와대 또는 제3의 장소에서 대면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면조사의 경우 오는 7일 이 대통령 내외가 인도네시아·태국으로 해외순방을 떠난 뒤 돌아오는 12~13일 중에 가능하다. 특검팀의 수사 기한은 오는 14일 끝난다.

또 서면조사로 결정될 경우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출국 전 서면 질의서를 발송한 뒤 귀국 후 제출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특검보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감안할 때 해외순방에 앞서 대통령 부인을 조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증여세를 내지 않기 위해 고의로 시형씨 명의로 등기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 측은 특검팀의 브리핑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검에서 김 여사 방문 조사에 대해 문의가 왔을 뿐”이라며 “조사를 기정사실화해서 시기와 방식을 조율 중인 것처럼 발표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경향신문 1면)

 

<단지언니생각>

갈때까지 간 정권입니다.

현직 대통령 마누라가 특검에 불려가 수사를 받는다니?

이러고서도 야당이 대선에 못 이긴다면 어불성설/언어도단 입니다.

>>태국, 인도네시아는 왜? 가는건가?  국민혈세로 이제 마지막 여행을?  참~ 어이없습니다.

>>나중에 감옥 여행도 찰떡 부부가 정겹게 같이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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