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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
2012.11.05 22:10
어차피 해야 할 단일화 라면 진심을 담아 매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주변 세력들로
많은 상처를 입은것 같습니다.....서로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준 지지자들이 내일 단일화에 대한
기본 골격이 나온다 해도....각자 지지자들은 그대로 추종하기는 매우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낙담하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 생각이였다면 이곳에 글 한줄 올리지 않았을것입니다
물론 저는 과정을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결과 보다는 과정을 그 누구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 보면서
판단을 합니다.......저는 이런것을 진정한 보수며 진보라 생각합니다
과정이 없는 삶은 자신의 탓 보다는 남의 탓을 유난히 강조합니다...최근에 벌어지는 이치에 맞지 않는
요구나 망나니적 흥분들을 보면서 손자병법을 생각합니다....
바로 5년 전에도 벌어졌던 일입니다......어리석은 여유는 민폐만 끼칠 따름입니다
세상은 돌고돕니다....
앞으로도 타인들로 경천동지할 일로 당하게 된다면 그것은 스스로의 미련함과 어리석음의 결과입니다
이제 기다리면 안 되는 시간이 우리 앞에서 요구를 합니다.....지금까지도 잘해 왔지만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어리석은 경천동지 할 일은 당하면 안 됩니다...과정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너무 얌전합니다
그 과정을 지키여 하는 용감함이 지금 우리 모두에게 요구합니다
5년 전에도 우리와 같은 인간들이 나서서 떠들어 됐습니다....우리는 그 사람들의 입술만 봤습니다
지금 또 다시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정말 냉정해져야 할 소중한 시간입니다
내일 문재인과 안철수가 만난다고 합니다....개인적으론 소중한 과정과 안타까운 현상이 만나는
시간이라 생각입니다......그러함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지만요.......
내일 두분의 조우와 안철수님도 과정의 공간에 함께 입성을 했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이 나라 18대 대통령으로 반드시 문재인후보가 되시길 바라는 솔직한 마음입니다
저역시 그동안 그분의 과정을 보았고 참여정부에서 절제된 모습과 지금의 시간에서 보여주시는
뚜렷한 가치관에 무한한 신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민심이 제대로 형성이 되려면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도 언젠가 죽습니다..그래도 살아 있는 동안엔 노무현 문재인 같은 분들에게 마지막 까지 투자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