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새누리든 헌누리든 대선주자들 어떤 능력이 있을까?

댓글 25 추천 4 리트윗 1 조회 246 2012.06.26 05:42

화물연대 노동자(화물차량 운전자)들이 파업을 합니다.

정부는 볼법성이 보이면 강경대응한답니다. 불법성이라?

어디 화물차량 운전 하시는 분들 뿐이겠습니까?

이런 사회적 불균형이나 불합리를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정치인들의 일입니다.  정부나 정치가

사회적 모순을 바로 잡지 않으면  문제는 곪아 터지며 민심이 흉흉해지고 사회악이 만연합니다.

<단지언니생각>

 

 

"집 나서면 도로에서 밤낮 6일

기름값 빼면 남는 돈 100만원 "

 

17년째 트레일러 모는 운전기사 오윤석씨

화물차 운전기사 오윤석씨(46)는 17년째 트레일러를 몰고 있다. 그의 일과는 다람쥐 쳇바퀴와 비슷하다. 월요일 오전 6시쯤 트레일러가 주차돼 있는 경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일과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평택항으로 간 뒤 자동차 부품을 싣고 전남 광양에 1차 화물을 내린다. 이어 이곳에서 외국산 소 여물을 싣고 경기 안성·포천 일대 농장에 2차 하역을 하고 돌아오는 식이다. 그나마 오씨는 ‘이모작’이라 형편이 나은 편이다. 1차 화물을 운반한 뒤 빈 차로 오지 않고 다른 화물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 점심과 저녁은 휴게소에서 거의 선 채로 해결한다. 밥값을 아끼기 위해 끼니당 6000원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오씨는 1차와 2차 운송작업을 통해 각 43만원과 40만원의 운반료를 받는다.

1~2차 운송작업에 걸리는 수송거리는 750여㎞다. 오씨는 꼬박 하루 반나절을 차 안에서 보낸다. 잠도 휴게소에 주차된 차 안에서 4~5시간 자는 게 전부다. 오씨는 이 같은 작업을 반복한 뒤 토요일 새벽녘에나 집에 돌아갈 수 있다. 그나마 일요일 하루가 꿀맛 같은 휴식일이다. 밤낮 없이 차를 몰아야 하는 작업의 특성상 늘 잠이 부족하다.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생인 두 자녀와 놀아줄 틈도 없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들어간 25일 파업 출정식이 열린 경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제1터미널 앞에 파업 깃발을 단 화물트럭이 줄지어 서 있다. | 김영민 기자

 

오씨는 지난달 총 12차례에 걸쳐 광양을 오가며 960여만원을 벌었다. 외견상 어지간한 개인사업자치고는 꽤 많은 돈이다.

그러나 지난달 오씨가 낸 기름값만 526만원이다. 하루 평균 40만원꼴이다. 여기에 한 번 왕복에 평균 6만여원씩 총 82만2000원의 통행료도 물어야 한다. 지입료(운수회사에 차를 등록하며 내는 일종의 관리비)와 화물 알선료도 각 27만5000원과 67만2000원이다. 타이어 2개 교체비용(86만원)과 식비(24만원)에다 트레일러를 살 때 대출받은 8000만원의 원금과 이자 30만원까지 제하면 오씨 손에는 117만원이 남는다.

오씨는 “2006년 1억4500만원을 주고 산 트레일러의 할부금을 갚는 데 꼬박 5년이 걸렸다”면서 “만약 할부금을 갚지 못했다면 나도 관제탑 위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씨의 아내는 대형마트에서 일한다. 오씨의 수입만으로는 생활비를 댈 수 없기 때문이다. 오씨는 “의료보험료와 국민연금 30만원을 내고 나면 두 아이의 학원비도 모자란다”고 말했다.


1996년부터 화물차를 몬 오씨는 “초반에는 돈도 꽤 벌었다”고 말했다. 당시엔 기름값이 ℓ당 300여원으로 지금의 6분의 1 수준이었다. 당시 화물차 기사는 한 달에 500만원을 벌 정도로 남부럽지 않은 직업이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후 상황이 돌변했다. 25일 현재 경유 가격은 ℓ당 1758원이다. 오씨는 “기름값, 통행료, 부품값, 식비 등 모든 물가가 다 올랐는데 운송료는 옛날 그대로거나 더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건강보험공단에서 종합검진을 받으라고 통보가 왔지만 병원에 가지 못했다”면서 “한번 입원하면 언제 퇴원해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특수고용직이어서 산재보험 혜택도 받지 못한다. 그는 ‘이렇게 벌어 어떻게 생활을 하느냐’고 묻자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파업을 하는 거 아니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경향신문1면)


 

<단지언니생각>

1)선거때만 되면 모두 나서서 내가 일꾼 이라고 합니다.

2)지방자치단체장이든 국회의원이든 심지어(?) 대통령 되겠다는 모든 사람들이...ㅋ

3)과연 그럴까요?  우리들이 알고있는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작게는 수년간 많게는 십수년간 정치를 해온 사람들입니다.

4)위에 오윤석씨 처럼  눈코 뜰새없이 살면 무슨 미래가 보입니까?

5)한참 자라나는 아이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어려운 일을 하는군요!

6)꾼애는 세상을 거져 삽니다. 애비가 물려준 "반란과 유신"의 유산으로 ...그런 그가 뭘 안다는 말인가요? (반란과 유신의 과실외에는...)

7)전자회사만 배부르면 뭐 하나요? 전자부품을 밤낮없이 운송하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더불어 잘 살이야 옳은 사회 아닌가요?

8)성장과 분배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하물며 복지임에랴 !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끊은단지 1950l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