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8
2
조회 1,009
2012.07.18 19:34
나무숲산님은 노무현재단의 노무현레퀴엠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1억원 굿펀딩 모금 달성을 위해 7월 10일부터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약속대로 30키로 달리기에 성공하셨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물난리가 나고, 박지성이 새로운 둥지 QPR을 찾아가는 뒤숭숭한 가운데도 오직 고 노무현 대통령의 첫 공식 추모앨범을 세상에 출시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자신이 약속한 7월 21일 데드라인을 사흘이나 앞당기는 기적을 이루어냈습니다.
굿펀딩 달성률은 7월 18일, D-5 day 현재 45%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16대 대통령에 노무현이 당선되리라 예측했던 사람이 있었습니까. 나무숲산님이 열흘만에 30키로를 달릴 거라 믿었던 사람이 있었습니까. 그러나 해냈습니다. 이번에도 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재단 회원 여러분께서 나무숲산님의 1키로에 1천원만 보태주십시오. 한 명이 한 계좌만 약정해 주십시오. 연로한 나무숲산님이 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