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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 단일화 성공 땐 박근혜 꺾을 가능성 높아

댓글 2 추천 4 리트윗 0 조회 219 2012.09.20 23:28

“새누리당 지지자들 문 후보로 단일화를 가장 두려워해”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 안 원장 출마 선언 계기로 일제히 한국 대선 판도 분석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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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한국의 대선 판도는 3강 구도로 진행되며 안 교수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꺾을 가능성이 높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등 외국의 유력 일간지와 주간지가 20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외신들은 안철수 원장의 19일 출마선언을 계기로 한국의 대선 흐름을 짚은, 장문의 기사를 내보내면서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문 후보로 단일화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정치평론가 박성민씨의 말을 인용해 “안 교수는 나라를 통치할 준비는 되어 있지 않으며 더 관심을 갖는 것은 정치개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당 후보자들이 더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낼 경우 안 교수는 그가 추구했던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후보를 사퇴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문-안 단일화와 관련해 “(문 후보가) 안에게 (대권후보를) 양보한다면 민주통합당의 존재감은 추락할 것이다. 더욱이, 민주통합당 후보가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해서 안 후보의 주요 약점인 정치적 경험 부족은 전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안 후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 그가 대통령이 처리해야 할 모든 짐들-경제위기, 외교분쟁과 대북문제-을 짊어질 능력이 있다고 다수(의 국민)를 최종적으로 확신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주간지는 이어 “반면에, 안 후보가 킹메이커가 된다면 야권은 충분한 효과를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다수의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이러한 시나리오를 두려워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문 후보를 아마추어로 폄하할 수는 없으며 그는 또한 그 휘하에 적절한 정당과 정치적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지난 주 일요일, 13회의 지역순회 당내경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민주당의 후보로 확정됨으로써, 문 후보는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최근 여론 조사에서 안 후보를 추월했으며, 9월18일 국내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에서는 박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그녀를 추월한 바 있다. 안 후보의 신속한 대응, 출마선언은 문 후보의 상승세를 저지하려는 시도로 읽혀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영국의 권위 있는 일간지인 <가디언>도 “12월19일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지 않기 위해서는 민주진보진영의 분열을 피해야 하고 따라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단일화를 꾀할 수밖에 없으며 아마 두 사람 가운데 양보하거나 단일화 경쟁에서 밀려난 쪽이 총리를 맡는데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http://www.moonjaein.com/news_briefing/24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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