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조의국선 / 그 개같은 논리

댓글 5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49 2012.10.10 17:14

무엇이 칼일까?

말을 칼같이 해서 상대의 폐부를 찌르면 그게 칼일까?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졸라 예의스럽게 포장해서 내어 놓으면, 그건 칼이 아닐까?

시발 정말 가지가지 하고 jot을 까고 자빠졌다.

 

내가 안철수에게 우려하는 부분을 조의국선이란 양반이 정확하게 드러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는 견해를 정치 복수극으로 둔갑시킨다는 것!

 

4대강은 결정 과정에서부터 완공단계까지 수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고,

이건 정권이 바뀌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하고 책임질 사람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이다.

천안함이나 자원 외교 혹은 공기업 매각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점들

모두모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고,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의국선에게 묻고 싶다.

이게 정치 복수극인가 아니면 상식을 바로잡는 과정인가?

 

내가 이래서 안철수의 상식이 무엇인지를 따져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철수는 위에 언급한 문제들이 상식적인 선에서 이루어졌다고 보는가?

아니라면 그 몰상식의 상황을 초래한 주체자에게 상식을 배반한 것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

상식을 저버린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상식을 도데체 어떤 방법으로 바로세울 수 있다고 보는가?

 

상식의 정확한 지점을 말하지 않고,

무조건 상식만 외치는 작태는 전형적인 기회주의라고 본다.

4대강 문제는 분명 진보와 보수의 대립이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의 대립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안철수의 정체성으로 봐서 이 문제를 좌와 우의 대립으로 볼 것으로 판단하여

어정쩡하게 넘어갈 것이다.

 

말조심해라.

문재인은 복수의 칼을 들고 대선에 출마한 것이 아니라

다수 대중의 관점에 서 있는 상식!

서민의 편에 서 있는 상식!

그 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나선 것이다.

 

어설프게 안철수 따위를 지지하기 위해

문재인 출마의 당위를 왜곡시키진 말았으면 좋겠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솔밭사이00 솔밭사이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