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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댓글 2 추천 3 리트윗 0 조회 134 2012.10.23 19:04

선거만을 위한 한시 조직이 아니라

재외동포와 유대 만드는 다리 되게

 

민주통합당 재외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10월 20일, 재외선거인등록이 마감되어 재외국민 선거인단이 22만 여명으로 확정되었고 발대식을 통해 해외 조직을 정비함과 동시에 재외국민들에게 민주통합당의 정책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자리였다.

 

많은 교민들이 살고 있는 중국 청도의 설규종 위원, 홍콩 이근우 위원, 상해 전대웅 위원, 뉴욕 손지용 위원, 로스앤젤레스 오은영 위원, 동경 양동준 위원, 오사카 이자훈 위원을 비롯하여 휴스턴 이용구 위원, 토론토 유영곤 위원, 아르헨티나 오영식 위원, 파라과이 정완준 위원, 호주 이강수 위원, 프랑스 한은경 위원, 독일 박경희 위원 등 북미, 중국, 일본, 중남미, 유럽, 대양주 등 세계 각지의 재외국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재외선거책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김원기, 임채정 두 전직 국회의장과 정세균 전 대표, 한명숙 명예위원장, 이미경 북미주 위원장, 신경민 북미주 부위원장, 중국 특파원 출신의 박병석 국회부의장, 동경대 박사 출신인 강창일 일본 위원장, 원혜영 중남미위원장, 전순옥, 진선미 유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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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정보를 주다가 미국에서 옥살이를 한 로버트 김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곤 재외선거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은 3년 전부터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민주당을 지원하는 조직 구축과 홍보 활동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대륙별, 국가별 책임자를 선정해서 튼튼한 조직을 구축해 왔으며 현재 천명의 민주당 자문위원, 세계 40여 주요 도시에 책임자들이 계시며 50여 개 공관에 선관위원들이 선정되어 있다”고 재외선거대책위원회 현황을 소개하면서 “민주당은 재외국민을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을 공약으로 준비해 오는 31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은 <재외동포의 출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도 미국방문 때 재외국민 참정권 실현을 약속했다”며 민주통합당의 재외동포 법적지위 보장을 위한 노력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5만6000여명의 재외국민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은 그러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민주통합당이 노력한 재외국민 참정권 실현은 표를 좀 더 얻자는 의미에 그친 것이 아니라 재외국민의 고난과 역경의 삶을 온전히 우리 역사 속에 포함시키고 조국과 함께 나가자는 뜻”이라며 재외국민 참정권 실현의 의미를 부여하고 “선거인 등록이나 투표 자체도 어려움이 많고 국적법이나 선거법 등 정비되어야 할 문제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참정권 실현의 후속 과제 해결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번 선거에 22만 여명이 재외국민 유권자로 등록했다”며 “자국인이 얼마나 해외에 진출해있느냐가 국력 평가의 중요 기준 중 하나”라며 “재외선대위가 단순한 선거조직에 그치지 말고 재외동포와 해외 국민, 고국 사이에 더 큰 유대를 만드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재외국민들에게 모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참석한 재외국민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재외공관망 확충과 외무영사 인력증원을 통한 현장중심의 영사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재외국민보호법 제정 ▲한국학교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수업료와 입학금 지원, 국공립 교사의 파견근무제도 도입을 위한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개정법률안 입법 ▲재외국민 귀국시 즉각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 취득 ▲복수국적 허용범위 확대 ▲유학생 학자금 대출 허용, 2000여개 한글학교 지원, 재외언론에 대한 문제 개선 ▲ 재외국민의 우편 또는 인터넷 투표 보장 ▲ 해외 한인언론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재외선거대책위원회가 단순히 선거조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외동포들과 해외국민, 고국 사이에 더 큰 유대를 만드는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재외선거대책위원회의 더 큰 역할과 성과를 주문했다.

 

한명숙 명예위원장은 문재인 후보를 “누구보다 진정성 있고, 행정경험과 정치경험을 두루 갖추고 특히 변화를 통한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후보로 손색이 없다”며 “진심이 통하는 후보, 믿음직한 후보, 서민과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서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끌 후보”라고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정권교체는 거저 오지 않는다. 세계 어느 곳에 있던지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누가 역할을 부여하지 않아도 정권교체라는 하나의 목표를 놓고 최선을 다할 때 정권교체는 이루어진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경색된 남북문제와 경제문제를 풀고 국민적 통합을 이루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대선에서 재외국민 선거인이 21만7000여명으로 공식 집계됐는데 지난 4.11 총선에서는 50%에 못 미치는 투표율이었다”며 “대선에서는 관심과 열망이 큰 만큼 70% 이상의 투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전 세계 동포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문 후보와 당의 적극적인 재외국민 지원정책에 동의하면서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주문했다. “재외선거대책위원회는 깨어있는 재외국민들의 역량을 모아 사람이 먼저인 세상, 제3기 민주정부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세계 한인들이 선택한 대통령 후보, 문재인”이라는 뜻의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손 피켓을 들고 문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출처/ http://www.moonjaein.com/with/36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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