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하여 언론 역시 말을 바꾼 이후의 새누리당의 주장만을 강조하여 노골적인 편들기에 나섰습니다. [ 관련 글 보기 ]
위에 정리 영상도 있지만, 어떤 네티즌분이 정리해 놓은 글도 있네요.
어찌되었건 말바꾸기와 바꾼말만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조중동... 안타깝습니다.
우리 민법에는 몇가지 대원칙이 있습니다. "사적자치의 원칙" "신의성실의 원칙" "금반언의 원칙" 등이지요.
여기에서 금반언이라는 법률용어가 나옵니다. 쉽게 말하면 "말바꾸기는 금한다." 라는 내용이지요.
금반언의 원칙, 신의성실의 원칙을 가볍게 무시해 주시고.. 말을 바꿔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문재인 후보는 후보에게 요구한 것들을 수용하며, 정면승부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김용민이 트윗한 "문재인의 승부수" 라고 하는 표입니다.
이제 새누리의 다음 전략은 뻔해 보입니다. "오해였다"라고 말하고 이 말바꾸기가 이슈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하는 것...
김어준 딴지 총수가 이런 이야기를 했었지요.
"우리나라는 사면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