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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9 11:52
주말인 12월 8일 오후 4시 30분, 광화문에서는 ‘국민연대’로 하나가 된 모든 세력과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열망하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한 ‘광화문 대첩’이 열렸다. 앞선 두 번의 광화문 유세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날 ‘광화문 대첩’ 역시 토크 콘서트와 문화 유세가 접목된 형식의 집중유세로 진행됐다.
이날 광화문 대첩에는 심상정 전 후보와 조국 교수, 진중권 교수, 정혜신 박사, 작곡가 김형석 씨를 비롯해 영화감독인 김조광수 감독, 개그우먼 곽현화 씨, 배우 김여진 씨,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함께 했다.
가수 이한철 씨의 애국가로 시작된 광화문 대첩은 이철수 화백의 동영상 상영이 이어진 뒤, 정혜신 박사가 힐링 보자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장관이 아닐 수 없었다. 또한, 진중권 교수와 변영주 감독의 문재인 후보 지지 연설에 이어 김형석 씨와 김조광수 감독, 곽현화 씨의 ‘사노라면’ 합창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 교수가 산타가 되어 이날 참석자들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문성근 전 최고위원과 배우 김여진 씨, 심상정 전 진보정의당 후보도 ‘국민후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을 이어갔다.
드디어 문재인 후보가 오후 5시 30분, 연단에 올랐다. 문 후보는 연설을 통해 “정권교체가 눈 앞에 다가왔다. 새로운 미래가 우리 곁에 와 있다”며, “더 이상 민주당만의 후보가 아닌,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세력, 국민연대가 뽑은 ‘국민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후보의 상대는 ‘국민후보’ 문재인이며, 문재인과 함께하고 있는 ‘성난 민심’이 모두 모였다”라고 포문을 열고, “‘국민연대’가 새 정치의 중심이며, 민주당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정치와 민생만 생각하겠다.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민생을 살리고, 정치를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광화문 대첩은 그야말로 이번 대선의 승리의 진원지가 되었고, 많은 서울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꿈꾸는 분들이 모두 함께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