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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청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댓글 3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54 2012.12.11 22:34

 

안철수님 , 대학가 돌며 투표 호소

 

서울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서쪽에서는 홍대 앞이고 동쪽에서는 건국대 앞일 것이다. 오전에 고려대 민주광장에서 천 명에 가까운 대학생들에게 투표참여와 정권교체를 호소한 안철수 전 후보는 오후 1시 반, 건국대역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 등장했다. 아이러니 하지만 본의 아니게 안철수 현상을 일으키게 한 인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 스타시티에 산다고 한다. 한 때는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였던 오세훈. 그는 문재인과 안철수라는 새 시대의 두 인물을 등장시키는데 최고의 공신일지도 모른다.

 

이미 30분 전부터 꽤 많은 수의 젊은이들이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식을 듣고 와 있었고, 안 전 후보 지지모임인 ‘서울내일포럼’ 회원들은 “사랑해요. 안철수”, “투표참여”라고 쓴 판넬과 안 전 후보의 사진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1시 30분이 다가오자 점점 더 많은 이들이 모여들었는데, 대부분 젊은이들이었고, 여성의 비율이 아주 높았다.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안 전 후보가 지하철 역 쪽에서 등장하자 환호가 쏟아졌다. 폰카 세례가 너무나 당연하듯 이어졌다. 박선숙 전 본부장, 조광희 변호사, 장하성 교수 등 안철수 캠프 멤버들이 뒤를 따랐다. 안 전 후보는 특유의 수줍은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화답했는데, 백화점 구름다리 위에 모인 시민들도 환호를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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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계단 위에 자리를 잡은 안 전 후보는 특유의 ‘소리통’ 즉 ‘인간마이크’로 기득권 포기를 통한 정치 혁신과 모두가 잘 사는 경제 혁신, 정권교체, 청년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인간마이크’란 안 전 후보가 한 문장씩 끊어 말하고, 주변의 지지자들이 다시 전파하는 방식이다. 중간에 “문재인 후보의 새정치선언을 믿고, 조건없이 나섰습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투표용지를 형성화한 트리를 들어올리며 “만약 안철수가 사퇴해서 투표 안하시는 분 있다면 꼭 투표하십시오”와 “청년이 투표하지 않으면 정치가 청년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란 호소가 인상적이었다. 정말 ‘안철수’ 다운 선거 유세가 아닐 수 없다.

 

이어서 안 전 후보와 악수와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이 이어졌는데, 몰려드는 인파로 안 전 후보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빨간 유니폼을 입고 교육감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운동원까지 기웃거릴 정도였다. 스무살 여대생에게 여기에 온 이유를 물으니 “원래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였는데, 안철수 후보가 아름답게 퇴장하고 지지 유세까지 해주니 너무 고마워서 나왔다”라고 답했다. 20대 남학생은 “안철수 후보 지지자여서 사퇴해서 아쉽다, 하지만 이 정도로 정치혁신을 이슈화 한 것으로도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그리고 아직 젊으시니까 기회는 많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나가던 행인들이 가세하고, SNS로 소식을 들은 젊은이들이 악수와 사진촬영을 하려 몰려들어 안 전 후보는 쉽사리 건대 앞을 떠날 수 없었다. 사퇴한 후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인기였다. 과감하게 포옹을 하고 감격한 여학생들도 있었다. 안 전 후보는 ‘팬 서비스’를 마치고 또 다른 젊은이의 거리인 신촌과 홍대 앞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더 많은 젋은이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출처/ http://www.moonjaein.com/with/7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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