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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7:13
대구 간 '우비소년' 안철수, "국민의 힘 보여줘야"
안철수 전 후보 유세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대구가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신경한(가명, 45)씨는 "새누리당의 일당 독재가 유지되고 있는 대구는 물이 고여 썩은 상황과 같다, '대구가 이제 바뀌어야 한다'는 밑바닥 민심이 있다"며 "안철수 전 후보는 사퇴 전 그런 민심을 대변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더 이상 찍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민주통합당을 선택하기에는 내키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 중에 안 전 후보 사퇴 이후 문재인 후보 지지로 옮겨갔다, 안 전 후보로 인해 변화의 물꼬를 터준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대선에서 대구·경북 30% 득표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문재인 후보 지지자인 오승현(가명, 29)씨는 "궂은 날씨에 사람이 적을까 봐 왔는데, 사람이 많이 왔다"며 "친구들은 모두 투표를 한다고 한다, 박근혜 후보를 뽑겠다는 친구들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는 투표를 포기했다, '새누리당을 찍어도 바뀌는 게 없으니 정치 불신이 커졌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문 후보를 찍으라고 부모님을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4064&CMPT_CD=P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