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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5
2013.03.28 11:28
친구가 함께 가자고 해서 신청한 강의
새로 이사간 재단도 구경할겸 겸사겸사
퇴근 후 절대 힘든 일은 하지 않는 토토에게는
힘든 결정.. ^^;;)/ 에헹" 강의는 시로시로
노는 것도 시로시로.. 그냥 배깔고 누워있고 싶은뎅 흑흑"
나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궁~ ;;;;;
그래도 친구를 만나는 일은 휴식보다는 나쁘지만
기분 좋은 일 ^^*)/ 아주 조금 설레기도 ㅋㅋ
그런데.. 그런데.. 나를 꼬셨던 나의 친구는
아. 프. 다.
나는 그럼 마음이 아픈데.. 흑흑"
친구가 아파서 마음이 아픈 것이 아니구
혼자 강의를 들을 생각에.. 눙물이 ㅠ.ㅠ
혼자 강의 따위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노무현재단에서 하는 행사에 신청하고 가기 싫어 빠지는 행위를
나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기에
힘든(?) 몸을 이끌고 6호선 광흥창 역으로 고고씽~!!
생각보다 광흥창 역에서 노무현재단은 매우 가깝다~!! ^^*)/
흠.. 요건 매우 중요한 A급 정보~!! ㅎㅎㅎ
뛰어서 1분도 안 걸리는 거리랄까.. ㅋㅋ
암튼 가까워서.. 다행~!!
책도 구입하고.. 어디까지나 이건 강의하시는 분에대한 예의 ^^;;;;)/
책도 시로시로.. 그렇지만 나는 예의 좀 있는 사람 ㅋㅋ
싫어도 책 사는 사람 ㅎㅎㅎ
강의 시작 전 노짱님 영상을 보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 ^^*)/
노짱님 때문에 내가 여기에 있는 거지.. 허허"
새삼 사랑을 느끼며..
'버릴수록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신 오원근 변호사님
흠.. 요즘 좀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 저에게는
생각을 하게 하는 강의랄까..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남이 원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
후원도 좀 많이 하고 싶은데..
내가 조금밖에 못 하면, 다른 사람을 꼬셔야지 ^^;;;;)/ ㅋㅋㅋ
사진도 찍고..
상남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보내주신 화분도 찍어보고
ㅋㅋㅋ ^^;;)/.. 어디까지나 이건 후기에 대한 압박으로 ㅎㅎㅎ
북카페(?)의 북들도.. ㅋㅋ
위에 문재인의 운명 책도 보이공~
집에 가서 저녁 먹고 뒹굴고 싶은 생각에
저자 싸인도 과감히 생략, 노무현재단 단체사진도 단호히 생략
9시 30분
무념무상으로 집으로 고고씽 ^^;;;;;;;)/
진짜 나란 녀자란..
노짱님 아니시면.. 그냥 막 살았을 거여 허허"
아.. 또 저 슬픈 영화를 봐야하는지.. 내적갈등을 겪고 있는 나는
아.. 나는 누구인가? 흑흑"
이런 후기.. 이런 후기도 괜찮은 거지요?
진짜.. 밑에 고퀄리티 후기가 있는데
이건 거의 자폭 모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