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이 금뺏지 다니까 먹거리 가지고 장난질?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0&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80100000
쪽 팔려서 대한민국..

강북 유명 사립학교 재단 교장 비리 … 교직원들 잇단 증언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3/31/7399027.html?cloc=nnc
기부 학위재의 문제..
돈이면, 돌대가리도 교수된다!!
업체 통장·도장으로 비자금 계좌 관리
취재팀은 이 학교재단에서 관리부장으로 오래 재직하다 퇴직한 D씨를 만났다. 그는 “A교장의 지시로 10년 가까이 내가 직접 비자금을 만드는 데 가담했다”고 고백했다. D씨는 “거의 매주 일정 액수의 돈을 만들어 내야만 했다”며 “비록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지만 옳지 않은 일을 한다는 생각 때문에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고 털어놓았다.
“나는 학교에서 쓰이는 모든 비품, 가구 등의 구매를 담당하는 책임자였다. 업체 관계자들과 수시로 만나 가격 협상을 하고 계약서를 만들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남녀 고등학교에서 쓰이는 물품 구매를 내가 모두 담당하다 보니 매주 업체와 1~2건의 거래가 있었다. 실제 구매비용이 1000만원이라고 하면 서류상으로는 1500만원으로 계약한 뒤 거래 업체 통장에 1500만원을 입금하고 나중에 업체로부터 500만원을 되돌려받는 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 자주 거래하는 업체의 경우 아예 학교재단 서무 여직원이 그 업체의 통장과 도장을 모두 갖고 관리를 했다. 이 여직원이 관리하는 업체 통장만 10여 개는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D씨는 “10년 가까이 이런 방식으로 매주 1000만~2000만원 정도의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고 말했다. 또 거래가 없더라도 업체에 부탁을 해서 가짜 세금계산서를 끊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D씨는 “심지어 업체의 명판까지 임의로 만들어 영수증을 꾸미고, 지출결의서에 이런 가짜 영수증을 첨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조성된 비자금 규모는 최소 매년 5억~6억원에 달했다는 게 D씨의 설명이다. D씨가 10년 가까이 근무한 것을 감안하면 그 기간 동안 50억~60억원 정도의 비자금이 조성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