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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2 11:12
오늘(4월2일)도 몇몇 신문에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민간인 사찰등으로 여론이 변할 걸 기대했지만 별로 변화가 없다.
과연 변화가 없을까?
보수언론은 지금까지 한번이상 조사한 지역구 160여곳중 새누리당 80곳 민주통합당 73곳이 우세란다.
일부언론은 70-80%지역구가 박빙이란다.
숨은표가 있어서 야권후보는 실제 5-7% 낮게 나온다고하기도하고....
이모든것을 종합하면 투표율 60%에서 야권이
수도권 80석, 호남권 25석, 영남권10석, 기타 20석 등 총 135개 지역구에서 승리하고
비례대표 30석을 합치면 민주통합당 + 통합진보당 의석이 165석이 될것 같다.
보수언론은 최대격전지인 부산, 울산, 경남을 새누리당 절대우세지역으로 호도한다.
내가 살고있는 해운대 기장을도 새누리당 하태경후보 절대 우세지역이란다.
하지만 무소속 최현돌, 김동주 후보가 30-35%를 득표하면
65%를 가지고 새누리당 하태경 민주통합당 유창열 후보가 나누어 갖는다.
지난 2010년 부산시장 선거에서 김정길 후보가 45%정도를 득표했기에
야권단일후보가 산술적으로 35%는 별 무리가 없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해운대 신도시 다수의 젊은층이 많아서
선거결과는 예측 불허다.
나는 민주통합당 유창열후보가 승리하던지 패하더라도 1-2%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본다.
아마 이러한 여론은 전국대부분일 것 같다.
일부언론은 여야가 모두 완승을 바라지 않는다고 판세를 호도한다.
대선이 아무리 중요해도 총선후보자들은 자신이 대선의 희생양이 되겠다고
낙선을 바라는 후보들이 있을까?
4.11총선 각언론사별 여론조사를 보면 대부분 전화번호부에 등제된 집전화로
표본은 300-500명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나 국회의원 보궐선거시 표본보다 더 우편향되었습에도
여야 박빙이 많다는 것은 실제 결과는 야권압승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