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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논문 표절 오늘 또 나왔다..이번엔 딱 걸렸다 ㅎㅎㅎ

댓글 10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53 2012.04.02 21:02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사하갑)의 논문 표절 의혹을 증폭시키는

 

 또 하나의 논문이 나타났다.


↑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부산 사하갑) ⓒ사진=선거관리위원회


현재 D대 교수로 근무하는 K씨가 2006년 10월 한국스포츠리서치에 게재한 '4주간 PNF(스트레칭의 일종) 운동이 무산소성 능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다.

문 후보가 표절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 모 씨의 2007년 2월 명지대 박사학위 논문은 4개월 전에 나온 K씨 논문의 거의 전 부분을 출처 없이 인용하고 있다. 시간순으로 보면 K씨의 논문이 나온 지 4개월 뒤 김 씨의 논문이, 그 후 6개월 뒤 문 후보의 국민대 박사 논문이 발행됐다

 

1일 본보가 K씨의 논문을 살펴본 결과, 서론은 물론, 연구방법과 연구결과, 논의(결론)까지 거의 그대로 김 씨 논문에 옮겨져있었다.

4쪽에서 '역할울'('역할을'의 오기) 등의 같은 오기가 3군데서 발견됐고, '피크 파워에 직접적인 영향을'과 같이 과도하게 띄어쓰기가 된 문장까지 같았다.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갖다 붙이거나, 같은 논문 파일을 '재활용' 하지 않고서는 일어나기 힘든 경우다. 앞서 김 씨와 문 후보의 논문에서도 오자가 같은 부분이 5곳이나 발견됐다.

특히 K씨의 논문 세 번째 장에는 '실험기간은 총 8주로 할 것이며, 운동은 주 3회 60분간 실시할 것이다'는 내용이 있다. K씨의 논문은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4주간 PNF 실험을 한 결과를 분석한 것인데, 여기에 실험기간을 총 8주로 하겠다는 '미래형 문장'이 등장한 것이다.

8주는 김 씨 논문의 실험기간이며, 이와 같은 문장이 김 씨 논문(51쪽)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이는 적어도 K씨가 김 씨의 논문 작성에 깊이 개입돼 있으며, 대리 작성의 가능성까지 추정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내용이 유사한 두 논문을 같이 쓰면서 K씨가 혼동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K씨의 논문이 4주, 김 씨는 8주, 문 후보는 12주로 실험기간이 다르다는 것이 세 논문의 가장 큰 차이라는 점에서 K씨 논문이 이후 두 논문의 '소스'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세 사람의 관계는 '촘촘한' 학맥으로도 이어져 있었다.

세 사람은 지난 2000~2005년 사이 같은 대학 태권도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한 공통점이 있고, K씨와 김 씨, K씨와 문 후보는 과거 논문을 공저한 적도 있다. 김 씨의 석사 논문과 문 후보의 박사논문 지도교수도 같다.

문 후보 측은 "K씨는 잘 알지만, 김 씨 논문과 마찬가지로 K씨 논문과 문 후보 논문은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전창훈 기자 jc*@busan.com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402000126

 

이제 워쩔껴 ? 사퇴 할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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