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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
2012.04.06 14:05
어제 화정역 광장에 박그네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금을 투자? ㅋ 택시를 타고 달려갔습니다 (야유라도 하려구요)
많이들 모였더군요 ~~~~~
화장 이쁘게 한 할머님, 술을 거나하게하신 할아버님들 물론 약주를 하지않으신 노인 분들도 계셨구요
그러나 그 분들속을 뚫고 지나가기가 어려웠습니다 진동하는 술냄새에........
그네가 뜨면 어버이연합이 몰린다는 말을 건성으로 들었는데
실체를 보니 우습더군요
생각보다 작은 체구의 그네가 나와서 하는 말
뉴스에서 늘 듣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더군요
그럴려면 뭔 유세를 해 녹음기를 틀고말지 >>>>>>>>> 정말 실망스럽고 뻔뻔한 녀자
더할것도 덜할것도없는 우리가 알고있는 그대로였습니다
사실 저는 조금의 카리스마라도 기대했었거든요 ㅋㅋ
시민들이 관심도 별로 가지지않고 그냥들 지나가던데 지들끼리의 잔치가 부끄럽지않은가!!!!!
어버이연합, 경찰, 정보원 비슷한 사람들 , 그리고 약간의 시민들
내가 그네라면 연설하기조차 창피할텐데
날씨가 추운데도 투표독려를위해 나오신 통합진보당, 시민광장분들 그리고 철도 관계자분들......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않게 부동층의 마음을 움직여 반드시 4.11 승리할수있기를,
99%의 국민이 환하게 웃을 그 날을 기대하며, 어제의 간략한 소감을 전합니다
박그네 너 진짜 깜이 아니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