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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수님 교양을 아십니까?

댓글 7 추천 2 리트윗 0 조회 93 2012.04.13 21:59

나는 당신의 분노를 탓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신념 대로 행동하는 것은 그가 누구일지라도 나무라며 저지할 일은 아니니까요.

 

유시민과 통진당을 까대는 사람을 골라 괴롭힌다는 당신 의지는 가상합니다. 충분히 이해하며 적당선이라면 해도 되는 행위라 여깁니다. 그런 내가 왜 당신과 상스런 대화를 계속하고 있을까요?

 

처음부터 당신의 상스런 시비에 대응해 온 것이 아님은 당신이 가장 잘 알 겁니다. 정말 꾸준하게 내게 딴지를 거셨고 시비해 오셨습니다. 내가 지적질로는 기네스북감이라고요? 당신 지적질을 고스란히 받아 온 사람으로서 파안대소했습니다.

 

화가 나서 시비를 하고 다툴 수 있습니다. 그 것을 두고 당신과 상스런 대화를 해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두고 봐 줄 욕까지 감당하지 않으려는 게 아니란 소리입니다. 최소한의 할 수 있는 말과 하지 말아야 할은 구분해야 하지 않습니까? 애들이 쌈질할 때나 써 대는 저속한 표현을 사용해 분노하는 것이 노무현님께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그냥 직접적으로 말하면 됩니다. 너는 유시민과 통진당을 욕보였기 때문에 괴롭힌다. 그 것이면 충분한 것이지 저속한 비유를 사용해 가며 다툴 필요는 없었다는 겁니다. 당신의 정의는 참으로 구차하고 역겹습니다. 오로지 유시민과 통진당을 욕보인 이유 때문에 이 세상의 욕장이를 자처하는 당신이 한 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이 알려 준 내용이라며 사실 확인도 없이 설치고 나서는 모습을 볼 때 당신의 광끼는 최고 절정의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광기에 가득차 있는 당신과 시비하는 나 스스로도 광자 임은 분명합니다.

 

지금 이 문제들이 누구의 광기가 더 빛나는가를 경쟁하는 단계인 것인지요?

 

지금까지 줄 곧 말해 왔지만 당신 나를 건들지 않으면 나는 더 이상 당신에게 관심 갖지 않습니다. 시작이 당신이므로 끝도 당신이 내어야 할 일이란 소립니다. 내가 당신에게 무관심하려는 것처럼 당신도 내게 무관심하십시오.

 

내가 늘 이야기 해 오지요. 당신과 나는 치수가 다릅니다. 그간 당신 좀 돋보이라고 동급으로 취급해 주었습니다. 열도 좀 받아 주면서 치고 받아 주니 의기양양해 지셨지요. 제가 당신 즐거우시라고 대접해 드린 겁니다.

 

이제부터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실 건지 아시겠습니까?

 

길을 가는데 쇠로 된 개 줄에 목이 묶인 개 한마리가 왕왕왕 짖어 댑니다. 당신은 어쩌시겠습니까?

 

깜짝 놀랐을 때야 개 앞에 다가 서 이 녀석 어디서 짖고 난리야? 야단을 치겠지만 개가 야단 친다고 소리를 알아 먹습니까 계속 야단쳐 봐야 개와 동급이 되는 것이지요. 그럴 때 개무시하고 지나던 길 가는 것이 장땡인 거지요.

 

알아 들으셨어요. 제가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건지요. 그동안 당신에게 관심가져 준 것은 그나마 한 때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던 정이고요. 이제부터는 길가다 무서운 ?가 짖는구나 여기렵니다.

 

어차피 물지도 못할 거 짖으라고 내버려 둬야 사람된 도리겠지요. 묶여서 주는 밥 먹고 사는 것도 서러울 텐데 짖는 것도 못하게 하면 그게 경우가 아닌 거지요.

 

바이칼호수님 제가 이렇게 관대한 사람입니다.

 

아 그리고 안티유시민, 안티통진당 요게 못마땅하셨지요. 그리고 안티바이칼호수, 사라져바이칼호수 이 것도 기분 나쁘셨지요. 그래서 제가 당신께 선물을 하나 드리려합니다.

 

태그에 유시민만세, 통진당만세를 등록시켜 드리려고요. 제 작은 선물 기쁘게 받아 주시길 바라며 이 시간 이후로는 무시해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은 당신께 예의 지키느라 하수임을 알고도 놀아 드린 것이고요. 그로 인해 서로 즐거웠으니 그 것으로 원한은 모두 내려 놓겠습니다.

 

어디서 ?가 짖나 그 것이 지금부터의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임을 예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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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야바보야 sokt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