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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살려달라는 112 전화가 왔어도 이명박근혜 경찰은 끊어 버렸을까?

댓글 0 추천 0 리트윗 0 조회 79 2012.04.16 11:03

 

 

수원 여성 살인사건의 녹취록이 밝혀지면서

더욱 놀라운 사실은 112 경찰이 먼저 전화를

끊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역은 내가 알기로 수원에서

가난한 동네로 알고 있다.

 

 

만약 긴급히 구조를 바라는 전화가 강남이나

분당 같이 잘 살거나 힘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걸려 왔다면 경찰이 이렇게 끊어 버렸을까?

 

 

남은 임기 동안 사회적 약자 편에 서겠다고 이명박이

기자회견 했을 때, 나는 솔직히 걱정했다.

분명 이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사건이 터지지나 않을까 해서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사회적 약자가 개무시 당하는 일이

일어났고, 고위 경찰 간부들이 사과와 사퇴까지 하면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일이 자행되었다.

 

 

만약 이런 일이 프랑스나 미국에서 일어 났다면

대중의 폭동을 촉발하고도 남을 만한 사건이나

한국에선 촛불을 다시 들 힘마저 잃었나 보다.

 

 

한편, 당의 이념이 민생이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가겠다는

이명박근혜의 새누리당은 총선이 끝났어도

수원 살인 사건 관련 경찰의 112 대응에 대한 질타나

개혁을 촉구하는 움직임은 없다.

 

 

119에 전화 걸어 도지사라고 쥐랄하던 김문수조차

이번 사건에 대해서 가난한 도민의 분노와 좌절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그의 이중성을 잘 보여주는 예다.

 

 

선거 때는 민생이고 끝나면 국익이란 명분하에 재벌과

가진 자들을 위해 일하는 이명박근혜의 보수 부패 정권은

 

 

주민의 굶주림을 외면하고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계속하며

국익을 위해서는 인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북한의 보수 독재

정권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본다.

 

 

통일이란 것이 위나 아래나 붉은 쥐새끼들이 판치는 세상을

종식시키는 과제도 더불어 안고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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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