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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17:11
제게 안철수 씨 정도의 재력이 있다면 모호한 기부보단 차라리 언론상을 하나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바른 언론인에게 거액의 보상을 하는 겁니다.
분야별로 나쁜 언론 상도 주고요.
상금 없이 상장만이나 또는 그 해에 이슈가 되었던 불량상품 같은 걸 부상으로 하면서요.
물론 안 받겠지만, 뭐 주겠노라고 발표를 하는 거지요.
바른 언론인에겐 거액을, 불량 언론인에겐 빅엿을 드리는 퓰리쳐에 버금가는 한국의 언론상을 만드는 거지요.
기부할 수 있는 돈으로 백억 대 정도만 있어도 당장이라도 재단을 설립해서 일단 주진우 씨에게 몇억쯤
주는 걸로 시작하고 싶어요. 재단 자산은 제가 주식투자로 불려 주기로 하고요. (제가 설립한다면요.)
누군가가 그런 상을 수여하는 재단을 설립한다면 나름 상당액을 보탤 용의가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노무현재단 같은 곳에 그런 언론상을 설립하자고 제안하며 거액을 내놓는 게 제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