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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홍재원 기자의 너무나 감동스러운 기사.

댓글 3 추천 7 리트윗 0 조회 514 2012.04.22 13:27

경향신문 인터넷판에서 경향신문 홍재원 기자님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님의 숨겨진 이야기를 단독 특종으로 발굴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실었네요. 홍재원 기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입법·사법·행정부를 뒤에서 먹여 살리시고 계신 이건희 회장께서 19일 여성 임직원 9명과 점심을 드셨다고 합니다. 홍재원 기자님의 기사에 따르면 밥 먹으러 온 여성 임직원에는 고졸 생산직으로 들어와 최초로 차장까지 진급한 여성이 있었는데, 그 차장님을 보고 현재 동생들로부터 떼먹은 돈 내놓으라고 고소를 당한 이건희 씨가 “내가 당신을 꼭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요새 대한민국에 사건이 없어 마음 고생이 심하신 홍재원 기자는 몇 번이나 돈 사기 건으로 궁민에게 사과를 한 이건희 회장님께서 여자사람들에게 ‘각별한 존경심을 표시’하시곤 “어떻게 회사 일과 가정 일을 다 하는지” 모르겠다고 감탄을 거듭하셨다고 합니다. 홍 기자는 또 평소 인력관리에 최선을 다하시는 회장님의 노고와 관심에 공감하여, 이 회장님께서 특별히 “아이를 10개월 만에 낳으면서도 그 고통을 거뜬하게 이겨내지 않느냐”는 안타까움을 드러내시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설립될 회장님 전담병원 삼성병원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자이신 회장님의 지도를 잘 새겨들어 인간의 생산기한을 쥐와 비슷한 한 달로 단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경향신문 홍재원 기자님, 훈훈한 미담에 점심이 안 넘어가 혼났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계에서 정말 잊혀지면 안타까울 기사들 꼭꼭 챙겨 경향신문 구석구석에 알차게 보도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려요. <미담 기사 원문 보기>

 

한편 오마이뉴스의 21일자 이현정 시민기자의 기사에 따르면 199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LCD 모듈과 인쇄회로기판 납땜을 담당했던 한 여성이 입사한 지 3년이 지나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고, 2005년에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 나이 28세. <불량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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