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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13:24
노동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베트남 하노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베트남 종전기념일을 맞이하여 호치민묘역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베트남분이 제 티셔츠를 보고 호치민 기념 티셔츠냐고 물어봤습니다. 대한민국 전대통령 노무현 3주기 기념 티셔츠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국민을 사랑하고 서민의 삶을 산 호치민과 노무현을 설명하니 베트남분이 기념으로 티셔츠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베트남어가 원할하지 못해 통역하시는 분이 우여곡절 많은 그분의 삶을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눈물을 흘리시더니 호치민처럼 국민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닌 서민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똑같은 가 봅니다.
그분은 아쉽게 떠나셨지만 그 분의 씨앗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자리잡는 모습은 우리의 희망 아닐까요? 우리나라에도 세계인에 존경받는 지도자가 있다는 것 대한민국의 새로운 자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