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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꺼지지 않을 우리들 마음속의 촛불을 생각하며....

댓글 10 추천 6 리트윗 0 조회 730 2012.05.22 22:11

 

엊그제 같은데 ......

우리들 곁을 떠나신지 3년이 되었군요

3년전 토요일 아침 지하철 안에서 헨드폰을 보던 여대생이

울먹이며 대통령님의 서거 긴급뉴스를 보여주었던 생각이 나더군요

지하철안의 승객들이 모두 놀라고 저또한 다리의 힘이 풀렸으니까요...

 

오래전 부산에서 허삼수와 맞붙는곳으로 공천을 변경해달라고 했을때 부터

그분을 기억합니다...솔직히 그전에는 몰랐었습니다

그리고 1988년 5공청문회에서 그분의 질문내용과 표정 그리고 자세에 무한한

신뢰와 믿듬을 마음속에 담아 두었습니다

김영삼의 3당야합에 반기를 들던 모습에는 뚜렷한 소신을 보았고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다른사람들보다 결기가 쎄기는 한데 얼마나 버틸까 하는

냉소적인 생각도 동시에 들었고요...말그대로 꼬마 정당으로 움직이고 있을때는

솔직히 관심도 두지 않았습니다.........왜냐고요?

이 나라는 옳은 소리 하는 사람들이 살수 있는 나라가 아닌것 같아서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평범하게 했었지 않았나 하는....평범한 시민의 범주적인 생각을 이해바랍니다?

 

IMF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실전이었습니다, 당한 사람들 입장에서 당시의

상황을 배웠다고 하는 표현은 분명 옳은것은 아닐것입니다

지금에 생각을 한다면 김영삼은 이 나라를 잘못된 길로 이끌어 도탄에 빠지게 한

어리석음을 하나님이나 종교인들 앞에서 거짓 변명으로 떠들지 말고 많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반성과 참회를 해야 합니다

 

김영삼은 노무현의 그릇을 알아보았지만 결국 자신의 집권욕에만 관심을 기울였던것

같습니다.........김영삼은 노무현의 그릇을 잴줄은 알았는데 자신의 그릇의 크기는

잴수 있는 역량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어떻튼 세월이 흘러 노무현후보의 극적인 대선 승리가 있었고 그분의 기질상 참을수

없는 일들이 계속 이어집니다...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당시의 그림을 이해할수

있습니다....더러운 계급적 이해관계와 끼리끼리 문화를 말입니다

당나라당은 물론이지만 같은 야당들에서도 참으로 못쓸짓들을 했습니다,당시의

변할수 없는 기록입니다

 

끼리끼리를 벗어나 스스로의 철학으로 온갖 협잡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대선후보

자격과 대선 승리를 일구워 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분의 굽힐줄 모르는 소신으로 한나라당과 조x형과 기회주의

자들이 합세를해 박x용 이란 자와 죽이 맞아 역사의 흐름에 반하는 짓들을 해치웠습니다

이게 정말로 무서운 끼리끼리 문화입니다...가짜 진보도 매 마찬가지입니다

 

탄핵정국때 너무나 분해서 매일밤 종로에 앉아서 수 많은 촛불들과 합류해 소리를 질렀습니다

헌재에서 발표되는 그날까자 딱 하루빼고 매일밤 종로에서 촛불을 들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때 보여진 경찰들은 나름 애정도 있었습니다

탄핵정국 당시에 며칠 데리고 나온 막내가 있었는데 후유증으로 열감기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당시에 태극기 휘감겨주었던 그런 막내아이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가끔 그럽니다....인생 별거있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살면 얼마나 산다고 치사하게 살 필요 없다는 얘기입니다

인생 별거 없습니다...내 자식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수 있도록

똑똑한 사람들이 노무현을 진심으로 들여다 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내일 노무현대통령님 떠나신지 3주년인데 특별히 남기고 싶은 글이 없습니다

늘 우리와 함께 하실것 같다는 또한 우리도 그 이상 신뢰를 쌓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만 남깁니다......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입니다.....바로 그게 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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