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8
지난 20일 조현오 경찰청장이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전국경찰지휘관회의에서 “무조건 집회·시위를 일삼는 ‘상습(常習) 시위꾼들이 수백 명’ 있는 게 현실”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경찰청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다 싶다가도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는 부분에서는 절로 쓴웃음을 지어집니다. 조 청장이 혹시 기억 상실증이라도 걸린 걸까요.
경찰청장 2010년 3월, 후배 경찰관들은 모아놓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을, 그것도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을 모함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2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은 자가 아닙니까. 그리고 정치검찰의 비호 아래 소환조사도 받지 않고 ‘패륜청장’이라는 오명에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가 법과 정의를 논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보수언론은 또 어떻습니까? 2009년 노 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을 흡사 사실인 양 흘려서 국민적 공분과 지탄을 받은 그들이 또다시 봉하마을 사저를 두고 허위사실로 국민들을 현혹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조 청장의 패륜적 망언과 검찰의 행태를 꾸짖는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의 릴레이 1인시위가 3월 말로 246차에 이릅니다. 어쩌면 저들에게 법과 정의를 바라며 오늘도 검찰청 앞에서 피켓을 든 우리 회원들이 ‘시위를 일삼는 상습 시위꾼들’로 보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에 저 이름들이 보이십니까? 우리에게는 여러분이 있습니다. 회원 릴레이 1인시위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대통령님의 명예회복을 위해 만사 제쳐놓고 검찰청 앞으로 달려오신 여러분입니다. 적게는 한두 번, 많게는 수십 여 차례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검찰청 앞을 지킨 ‘진성(盡誠) 1인시위 참여자 수백 명’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1인시위로 대통령님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신 840여 회원(연인원)들과 앞으로 함께하실 20만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의 관심으로 더 큰 참여를 이끌고, 이것이 1천만의 목소리처럼 울려나갈 수 있게 해주십시오.
검찰청 앞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4월 1인시위에서 1,000째 회원 참여를 이끌어주십시오.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위한 검찰청 앞 1인시위’에 참여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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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50차) |
6 (25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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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돌 정겨운오솔길 디냐 3ㅅ |
무량지 didfks 정겨운오솔길 |
이야! 스프링66 |
amon tianin |
사오장 Martyr 공공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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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52차) |
10 (253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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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54차) |
13 (255차) |
14 |
낚돌 야탑정 |
didfks 세실리아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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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ㅅ 들에핀꽃 좌파 지킴이집광제 |
관조 사오장 공공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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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56차) |
17 (257차) |
18 (258차) |
19 (259차) |
20 (260차) |
21 |
낚돌 굴이 |
didfks 짜봉 내사랑거북이 엠티가든 |
이야! 물한줌 스프링66 |
amon 관조 paladin 지킴이집광제 규리아빠 |
사오장 경순공주님 보리엄마 정겨운오솔길 3ㅅ 산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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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61차) |
24 (262차) |
25 (263차) |
26 (264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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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돌 정겨운오솔길 예스맘 엠티가든 3ㅅ |
jjmom 프랜치스치셤 그라치아 굴이 |
이야! 스프링66 투덜투덜투덜이 |
didfks 비니미니 지킴이집광제 |
사오장 우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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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30 (266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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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돌 비니미니 좌파 |
[서울지검 앞으로 오시는 방법]
• 주소(네비게이션 검색) : 서울특별시 서초구 *** ***(*** 1724)
- 일반인 주차는 서울지검 옆 서울법원(지법, 가정법원)에 하시면 됩니다.
• 교통편
① 지하철
- 2,3호선 교대역 하차 : 10번 출구 150m 직진 후 우회전해서 500m 거리 / 11번 출구 150m 직진 후 서울지법 정문으로 들어와서 좌회전 500m 거리 (도보 7~10분)
② 시내버스, 마을버스
- 시내버스 : 730, 6020, 144
- 마을버스 :서초02, 서초10
※ 서울지검 정문과 서울지법 후문 사이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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