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탄생 64주년을 맞이해 대통령님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립니다.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에서는 어린 시절, 학창 시절, 청년 시절 사진과 이전 생신 사진을 모은 ‘특별전시회’를 8월 28일부터 1주일간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 앞마당에서 열 예정입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특히 대통령님의 학창 시절인 대창초등학교, 진영중학교, 부산상고 재학 당시 모습이 졸업앨범과 함께 공개됩니다. 이중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이 포함됩니다.

군 복무 시절과 사법연수원 시절 등 ‘청년 노무현’의 모습, 변호사 개업 이후인 1979년 사회지도자 새마을교육을 받던 청년시절 모습도 공개됩니다.

대통령 취임 첫 해인 2003년부터 봉하마을로 귀향하신 2008년까지 생신 모습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퇴임 후 첫 생일을 맞은 2008년 8월 말 봉하마을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이 선물한 생일 떡을 생태연못 정자에서 손으로 잘라 나눠주는 정겨운 모습이 다시한번 가슴을 애잔하게 합니다.

한편, 여건상 봉하마을 전시회장을 찾기 힘든 분들을 위해 이번 특별사진전 사진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온라인 전시코너’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통령님 탄생 64주년 기념사진전 온라인 코너는 8월 25~26일 사이에 오픈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