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에서는 10월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문재인이사장과 함께 하는 ‘대통령의 길’ 걷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묘역 옆 봉화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해 정토원, 사자바위, 화포천, 봉하벌판 등을 거쳐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집까지 이어지는 5.3km 구간입니다.

애초 전체 구간을 걷는데는 2시간 30분 가량이 걸리지만, 이달에는 날씨 등을 감안해 호미든관음상을 지나 도독골로 내려오는 1시간 30분 가량의 코스로 단축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생태연못 인근 정자에서 다과와 함께 문재인 이사장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전에 즐겨 거닐던 봉하마을 주변 산책길을 직접 걸으며 대통령님을 느끼고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통령의 길 걷기’에 참여하실 분들은 댓글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신청하실 때는 동반자를 포함, 참석인원도 함께 적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