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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가을에 뿌리는 ‘봉하의 봄’

2010.11.26






지난 11월 14일, 봉하마을에서는 내년 봄을 좀 더 아름답고 화창하게 해줄 ‘꽃씨 파종’ 작업이 있었습니다. 파종은 화포천과 생태연못 주변 등 너른 지역에 두루 이뤄졌는데, 365일 변함없이 봉하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내년 봄 봉하는 예년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광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꽃씨 파종 외에도 주변 잡초 제거, 국화 돌보기, 쓰레기 치우기 등 깨끗한 봉하 만들기에도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가을 내내 화포천 주변을 초록의 장관으로 수놓았던 친환경 배추밭에는 호밀과 유채꽃씨가 뿌려졌습니다. 호밀은 질소가 풍부해서 각종 작물에 좋은 단백질원이 됩니다. 영농법인 봉하마을은 이번에 심은 호밀이 다 자라면 밭을 갈아엎어 녹색비료로 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봄 화포천변을 찾을 방문객들과 밀양 삼량진에서 광주 송정에 이르는 경전선 승객들은 66만㎡에 이르는 유채꽃 물결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생태연못에는 지난 가을 심은 아이리스 모종 외에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안개초, 자색초 등의 씨앗을 추가로 심었습니다. 이곳은 원래 4~5개의 웅덩이가 있던 자리로 백련을 심어 가꿨지만 토질 문제로 큰 수확을 올리지 못했는데, 노무현 대통령 귀향 이후 생태연못으로 탈바꿈하면서 봉하의 아름다운 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생태연못에는 갖가지 수중 동식물과 국화, 팽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목련, 버드나무 등을 고루 심어서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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