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6
이명박 대통령님,
보도참고자료 : bodo_080716.hwp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는 문화 하나만큼은 전통을 확실히 세우겠다.” 그 말씀을 믿고 저번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지금도 내가 처한 상황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대통령기록관장과 상의할 일이나 그 사람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을 보고 싶을 때마다 전직 대통령이 천리길을 달려 국가기록원으로 가야 합니까? 지금 대통령 기록관에는 서비스 준비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까? 내가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나의 국정 기록을 내가 보는 것이 왜 그렇게 못마땅한 것입니까? 공작에는 밝으나 정치를 모르는 참모들이 쓴 정치 소설은 전혀 근거 없는 공상소설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기록에 달려 있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하느님께서 큰 지혜를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456 | 2010년 봉하마을 자원봉사자의 날, 12월 25일 개최합니다 (27) | 2010.12.09 |
455 | 12월 19일 “노무현, 그 이름을 다시 만납니다” (21) | 2010.12.08 |
454 | [봉하장터] 사람사는 세상을 수놓은 ‘오색미’가 출시됐습니다 (22) | 2010.12.08 |
453 | 2010 송년회 ‘자원봉사자’를 모십니다 (40) | 2010.12.08 |
452 | ‘실천하는 지성인’ 리영희 고문의 명복을 빕니다 (37) | 2010.12.06 |
451 | [한명숙공대위] "정치검찰은 한 전 총리에 대한 정치공작을 중단하라" (20) | 2010.12.05 |
450 | 아 노무현!… 다시 부는 뜨거운 열풍 (59) | 2010.12.03 |
449 | [두 번째 봉하캠프] 겨울 봉하에서 노무현을 만나는 법 (8) | 2010.12.03 |
448 | 권양숙 여사 ‘정기용 건축전·통일맞이 4인전’ 관람 (34) | 2010.12.01 |
447 | 세 번째 ‘문재인 이사장과 함께 걷는 대통령의 길’ 개최 (15) | 2010.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