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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식 추모문화제] 음악과 춤과 시로 드리는 마지막 선물 '잘 가오, 그대'

2009.07.07

음악과 춤과 시로 드리는 마지막 선물,
추모 문화제 <잘 가오, 그대>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자리에 추모 문화제 <잘 가오, 그대>가 마련됩니다.

이번 문화제는 안장식에 앞선 ‘49재’가 봉화산 정토원에서 진행되는 7월 10일 오전 10시30부터 1 시간 동안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잘가오, 그대>는 가수 정태춘․박은옥,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전경옥(생명평화결사 문화위원) 등의 노래와 하림(하모니카), 신지아(아코디언), 금관5중주의 연주에 이어 ‘예술공장 두레’의 춤, 백무산 등의 시, 배우 오지혜․권해효씨 내레이션으로 구성됩니다.


추모문화제를 총 연출하는 정태춘씨는 "문화제를 통해 인간 노무현을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그의 마지막 절망을 공유고 그 죽음을 통해 우리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광장 앞 노제,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렸던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 이은 이번 추모 문화제는, 시민들이 슬픔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마음을 담으며, 개별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내레이터의 낭송을 통해 대통령 노무현에서 인간 노무현에 이르는 그의 삶과 의미를 한편의 시극 형식으로 만들어냅니다.

추모 문화제 연출단의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는 “그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함께 했던 80년대 벗들이 음악과 춤과 시로 그에게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을 만드는 기분”이라며 “장소가 비좁더라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잘 가오, 그대>는 단순한 추모행사가 아니라 하나의 '시극' 형식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다시, 바람이 분다> 공연을 연출했던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추모제가 정제된 하나의 '극' 형태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의 열기가 다만 슬픔과 비탄에만 머물러 있지 않을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그의 죽음이 주는 메시지를 문화예술계가 더욱 분명하고 아름답게 알려내는 첫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9. 7. 7.

추모문화제 기획단 총연출 정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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