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3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이후, 고인의 뜻과 생애를 기리는 작업의 일환으로 많은 출판사에서 대통령님과 관련된 서적을 기획, 추진, 발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의 인생과 철학을 제대로 조명해 보려는 출판계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유가족이나 책임 있는 참모들과의 동의 없이 관련 서적이 무분별하게 출간될 경우 내용과 취지의 정확성을 담보하지 못한 내용들이 국민들에게 잘못 전달돼 뜻이 왜곡되거나 고인에게 누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가족과 참모들 입장에서는 대통령님의 정치철학, 인생역정, 말씀록, 비전 등이 가급적이면 체계적으로 엮어져 정확한 취지와 방향으로 국민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또 그런 측면에서 참모들 역시 장례절차가 끝나는 대로 고인의 뜻을 살리는 출판 기획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취지를 감안하시어 앞으로 故 노무현 前 대통령님 관련 서적의 발간을 기획하는 분들은 저희들과 반드시 사전에 상의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미 공개된 것이라 하더라도 대통령님이 직접 쓰신 글이나 연설, 육성 등을 비롯하여 대통령님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시킬 경우 반드시 협의하는 절차를 거쳐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故 노무현 前 대통령 비서실 ■ 문의 이메일 : he**@knowhow.or.kr - 책 발간 취지, 제목, 목차, 대통령님 관련 부분, 연락처 등을 꼭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476 | [2011년 신년참배] “대통령님, 신묘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37) | 2010.12.31 |
475 | 주소・전화번호 등 ‘회원정보’를 확인해주세요 (57) | 2010.12.29 |
474 |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2010년 기부영수증이 발급됩니다 (162) | 2010.12.29 |
473 | 노무현 대통령 ‘지난 10년 가장 중요한 인물’ 선정 (54) | 2010.12.29 |
472 | ‘천일 봉하’, 노 대통령에게 받은 아주 특별한 선물 (49) | 2010.12.28 |
471 | 네 번째 ‘문재인 이사장과 함께 걷는 대통령의 길’ 개최 (55) | 2010.12.27 |
470 | “검찰, 조현오 수사 더 방기하면 정말 큰 위기에 봉착할 것” (54) | 2010.12.24 |
469 | 네 번째 봉하캠프가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42) | 2010.12.24 |
468 | [3회 봉하캠프] 노랑개비 자전거 행렬, 봉하 들녘을 내달리다 (10) | 2010.12.24 |
467 | [1인시위] 윤승용 전 수석 “대통령께 대들던 검사들은 다 어디 갔나?” (55) | 2010.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