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7.25

8월 문화탐방은 오랜만에 좋은 연극을 한 편 관람하려고 합니다.
경남 밀양에서는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매년 여름 예술축제를 엽니다. 200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2돌을 맞은 ‘밀양 여름공연 예술축제’는 국내 유수 극단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7월 20일(금) 개막해 오는 8월 5일(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햄릿’, ‘멕배스’, ‘한여름밤의 꿈’ 등 세익스피어 작품 8편, 해외 우수 가족극 4편, 한국과 일본의 배우·연출가들이 참여한 6편, ‘젊은연출가전’ 12편 등 43편의 작품을 6개 극장에서 공연합니다.
재단에서는 8월 5일(일) 밤10시에 공연되는 폐막작 <어머니>를 관람합니다. 일제 강제징용과 한국전쟁, 분단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관통하면서 여자로서, 어머니로서 엄청난 시련을 감내해야만 했던 한 여인의 삶을 해학적이면서 애절한 톤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중견연극인 손숙이 주연을 맡았고 <오구>, <궁리>의 이윤택 선생이 연출했습니다. 지난 1999년 정동극장 초연부터 주연이었던 배우 손숙이 20년간 어머니 역으로 출연할 것을 약속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후원회원 가운데 10쌍(1인 2매, 총 20명)을 초대합니다. 아래 행사참여 버튼을 눌러 본인과 동반인 1인의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관람권 배부 등의 자세한 내용은 개별로 연락드리겠습니다.
한여름 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감동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특히 경남지역에 계시는 후원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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