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4.08

권우경 : 노무현 대통령님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로만 가셨다. 공연 예술쪽에 종사하고 있다가 대통령님 서거 이후에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됐다. 기분좋고 행복하다.
노무현재단(이사장 한명숙)과 성공회대학교(총장 양권석)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재단 사무실에서 ‘노무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그 첫 대상자 네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노무현 장학금 1기 수혜자는 성공회대 NGO 대학원 정치정책학 전공과정 권우경, 우지영, 장진숙, 정경모 네 분의 대학원생들입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연구계획을 수학계획서에 발표했으며 해당 교수진의 추천에 의해 선발됐습니다. 이들에게는 각각 2010년 1학기 장학금 200만원이 전달됐습니다.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전공과정은 “정치와 정책에 관한 학문을 배우고 이를 정치현장에서 실천함으로서 한국 민주주의를 이끌 정치 엘리트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진보 명문’ 성공회대가 올해 처음 개설한 과정입니다.
노무현 재단 이사회는 지난 1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사상과 철학, 정책을 연구하는 학문 풍토를 진작시키는 차원에서 이 과정에 대한 장학금 개설을 결의했습니다.
▷관련글 : 노무현 장학금’이 생깁니다
한명숙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 대통령님의 사상과 철학, 정책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을 하고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는데 이번 장학금 사업이 그 첫 발자욱”이라면서 “의미깊은 장학금 사업에 긍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권석 총장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전공과정을 통해 노 대통령께서 남기신 소망을 꿋꿋히 이어내는 산실로 자리잡게 하겠다. 좋은 공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학금 수혜자인 네 명의 학생들도 각자의 소감을 말했습니다.
우지영 : 국제적으로 ‘민주주의 지수’라는 것이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대한민국은 거의 완벽한 민주주의에 가까웠다. 하지만 지금은 후퇴하고 있다. 앞으로 민주주의를 더욱 객관적으로 측정할수 있는 지수를 발굴해 보고 싶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계승하는 밀알이 되겠다.
장진숙 : ‘대안 체제’, 새로운 국가 패러다임에 관심이 많다. 어렵고 힘들지만 민주주의 역량을 키우는데 이바지하겠다. 공부로 민주주의 기여하겠다.
정경모 : 대학원에 제출한 수학계획서에 <진보의 미래> 서두를 첨부했다. 대통령님 서거로 내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고자 장학금 첫 수혜자 욕심을 냈다. 꿈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미완으로 두고 가신 ‘민주주의 연구’에 나선 분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모쪼록 네 분의 건투를 빕니다. 아울러 성공회대 NGO대학원 모든 학생들의 연구를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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