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과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연 <노무현 시민학교>에서 ‘제6기 언론강좌’를 시작합니다. ‘노무현의 꿈 - 사람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역사, 문화, 경제, 사회 분야에 이은 6번째 강좌입니다.

<노무현 시민학교>는 그동안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문재인 재단 이사장, 영화배우 문성근,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 등 참여정부와 진보 진영의 유명 인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노무현 대통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여러 과제들을 깊이 있게 다뤄왔습니다.

제6기 언론강좌는 3월 15일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노무현, 언론 그리고 민주주의’를 시작으로 최민희 청암언론재단 이사의 ‘이명박 정부 언론정책과 조중동 종편의 의미’(3월 22일), 최상재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의 ‘방송의 독립, 공공성, 언론자유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3월 29일), 나우콤 문용식 대표의 ‘21세기 뉴미디어의 진화, 어떻게 볼 것인가’(4월 5일),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한국의 언론시장, 시민이 바꿀 수 있다’(4월 12일) 등 6개 주제로 한 달간 이어집니다. 처음과 마지막 강의 때는 학교장인 조기숙 교수와 함께 하는 간략한 입학식과 수료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강좌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조중동 방송의 출현, 새로운 미디어의 전개, 한국 언론의 변화와 전망을 고민하는 시민학습의 공론장이 될 것입니다.

<노무현 시민학교>는 앞으로 <1박 2일 봉하캠프>(2월 26~27일), <진보의 미래 강좌> 등 다양한 시민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노무현 스쿨>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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