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0
대변인 성명
검찰에게 버림받은 <조선일보> 정정보도하십시오!
12월 18일 한 전 총리 체포영장에 기재된 내용은 여러 사람들의 궁색한 처지를 한 눈에 보여줍니다.
검찰의 부실 엉터리 수사에 대해선 이미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의 변명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설픈 연기가 쓴웃음을 자아냅니다. ‘처음부터 그 방향으로 수사를 하고 있었는데 언론이 감을 잘못 잡았을 뿐’이란 투입니다. 뒤늦게 언론 탓입니다.
말이 안 되는 궤변이지만, 뭐 그렇다 칩시다. 이리 되면 꼴이 참으로 초라해지는 건 <조선일보>입니다. ‘나쁜 빨대’에게 배신당했거나 처음부터 허술한 루머를 받아 적었다가 망신을 당한 겁니다.
둘 중 어느 경우건 검찰이 방향을 튼 이상 <조선일보> 보도는 대단히 중대한 혐의내용에 대해 오보를 낸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 말이 없습니까. 검찰 뒤에 숨어 쥐 죽은 듯 있지 말고 무슨 변명이라도 하십시오.
1면 톱 같은 크기로 빨리 정정보도를 내십시오. 혹시 아직도 ‘나쁜 빨대’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면 아주 작은 오자였기에 바로잡는다는 정도로도 입장을 보이십시오. 21일 지면을 똑똑히 지켜보겠습니다.
2009.12.20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이명박정권 ․ 검찰 ․ 수구언론의
정치공작분쇄 및 정치검찰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556 | “4․3유족들이 심은 봉하 사저 산딸나무에 하얀 꽃이…” (48) | 2011.03.28 |
555 | ‘사람사는 세상 바탕화면’을 나눠드립니다 (171) | 2011.03.28 |
554 | ‘명품 봉하’의 전원일기 (8) | 2011.03.28 |
553 | 어느 늦깎이의 편지 “님은 가셨지만, 매순간 그 마음은…” (25) | 2011.03.23 |
552 | ‘노무현정신’ 잇는 연구 논문을 공모합니다 (6) | 2011.03.23 |
551 | [신청마감] 4월 ‘문화탐방’에 초대합니다 (40) | 2011.03.23 |
550 | [당일 업무 임시휴업] 3월 29일(화) 재단 사무실 이전합니다 (23) | 2011.03.23 |
549 | “봉하에 봄을 가져오신 분들입니다” (11) | 2011.03.22 |
548 | 1년 12달 봉하묘역을 지키는 그 사람 (41) | 2011.03.18 |
547 | “노 대통령과 봉하 사랑도 ‘모전여전’입니다” (25) | 2011.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