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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신청마감] 4월 ‘문화탐방’에 초대합니다

2011.03.23


4월 ‘문화탐방’에 초대합니다
- 4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전시 관람과 낙산공원 ‘비우당’까지 산책도 겸해

완연한 봄 4월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문화탐방은 예술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코스를 정했습니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14명의 작가 전시회 ‘인터뷰’와 조선시대 인평대군의 장생전(長生殿)이 있었던 이화장, 그리고 흥인지문에서 혜화문에 이르는 서울성곽에서 조선시대 청백리로 유명한 유관 선생의 비우당(屁雨堂)을 잇는 낙산공원을 거닐어볼까 합니다.

문화탐방은 4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됩니다. 평소보다 걸음을 많이 걸어야 하는 코스이므로 운동화와 편한 옷차림을 권합니다. 오전 시간이라 날씨에 따라 바람이 차가울 수 있으니 가벼운 점퍼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신청은 댓글로 해주시면 됩니다. 신청이 접수된 회원들께는 개별로 연락드립니다.





전시작가 : 김홍석 외 13팀
전시제목 : 인터뷰
전시일정 : 2011.3.22-4.20
전시장소 : 아르코미술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에서는 3월 22일(화)부터 4월 20일(수)까지 <인터뷰>전을 개최합니다. 2011년 아르코미술관의 첫 기획전인 <인터뷰>는 현대미술에 나타난 인터뷰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인터뷰의 속성을 갖춘 작품들이 현대미술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를 조망해보는 전시입니다.

인터뷰는 일반적으로 “상호적인 관점(inter-view) 즉, 공통으로 관심이 있는 주제에 관해 대화하는 두 사람의 관점을 교환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다시 말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주체인 인터뷰어(interviewer)와 인터뷰의 대상자인 인터뷰이(interviewee) 간에 이루어지는 목적이 있는 대화의 한 형식이자, 가장 형식적인 대화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는 인터뷰이의 내밀하고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대화의 방법으로 여겨지지만, 그 내용이 방송, 신문, 출판 등의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는 속성 때문에 다분히 수용자인 독자나 시청자들을 염두에 둔 일종의 질의응답 게임이나 연극에 비유되는 이중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인터뷰의 이와 같은 특성을 드러내거나 인터뷰의 기본적인 속성을 역전시킨 작품들과 함께, 미술에서의 인터뷰가 미술이 아닌 타 분야의 인터뷰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화장

조선 시대에는 인평대군의 장생전(長生殿)이 있던 곳입니다. 조선 중종 때 문신이었던 기재(企齋) 신광한(申光漢, 1484∼1555)의 옛 집터로 문장과 글씨, 그림을 잘해 당대의 삼절(三絶)이라는 칭송을 받은 신잠(申潛, 1491∼1554)이 ‘이화정에서 술에 취하여’라는 시를 읊으며 젊은 날을 회고하였는데, 거기에 ˝뜰 앞엔 배꽃만이 피었을 뿐, 노래하고 춤추던 그때 사람들 볼 수 없구나˝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인근에는 효종의 잠저(潛邸)인 용흥궁(龍興宮)과 인조의 셋째 아들인 인평대군(麟坪大君, 1622∼1658)의 석양루(夕陽樓)가 있었습니다.

동국여지비고(東國輿地備攷)》 제택조(第宅調)에 ˝인평대군의 집은 건덕방 낙산(駱山) 아래에 용흥궁과 동서로 마주대하고 서 있는 석양루다. 기와·벽 등에 그림이 새겨져 있고 또 규모가 크고 화려해서 서울 장안에서도 으뜸가는 집이었다. 지금은 장생전(長生殿)이 되었다˝고 쓰여 있습니다.


낙산공원
(낙산전시관 → 서울성곽 → 비우당)


조선시대 내사산(內四山)의 하나로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합니다. 과거에는 정자들이 즐비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했지만 60년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손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공원녹지 확충 계획을 통해 2000년부터 낙산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대학로에서 오르는 길은 예술의 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서울성곽은 이화병원에서 낙산공원까지 이어지는데, 조선시대 성 쌓는 기술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비우당(庇雨堂)은 ‘지봉유설’을 쓴 이수관이 조선시대 청백비 유관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은 집입니다. 현재는 초가집 한 채와 ‘자주동샘’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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