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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봉하 풍경] “봉하는 요즘 ‘뻥뻥’ 터집니다”

2011.04.15


“봉하는 요즘 ‘뻥뻥’ 터집니다”
-노영동, 노랑개비, 문사모 등 범노무현단체들 자원봉사와 정모, 봉하캠프로 ‘훈훈’





4월에 봉하마을을 거닐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과거엔 어디서나 익숙한 풍경 가운데 하나였던, 뻥튀기 기계가 여기저기서 “뻥~뻥~” 맛난 강냉이를 터뜨리듯 꽃과 새순이 피어오르고, 산과 들에는 삼삼오오 모여 김매기 하는 사람들의 웃음이 번집니다. 털털거리며 논갈이하는 트랙터 소리마저도 요맘때는 흥겨운 장단처럼 들립니다.

지난 주말에도 참 많은 분들이 노무현 대통령님과 봉하를 만나고 가셨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노 대통령을 도와 정책자문을 하셨던 <개혁과 통합을 위한 교수 모임> 여러분들, 다음 카페 ‘노심초사’(노무현정신을 처음처럼 생각하자는 모임) 회원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재단과 봉하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노영동’(노무현과 영원한 동행)이 세번째 정기모임을 봉하에서 열었습니다. 매달 한번씩 노랑버스를 타고 봉하를 일구러 오는 ‘노랑개비’ 회원들은 이달엔 봉하캠프에 참가해 처음으로 대통령의 길도 걷고, 봉하들판을 자전거로 달리며 대통령과의 추억 하나를 또 만들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예쁜 동심들이 봉하마을로 체험학습을 왔습니다. 4월의 봄이 마냥 좋아서 이리저리 뛰다니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선생님들이 준비한 봉하와 노 대통령 관련 문제에 삐뚤빼뚤하지만 나름 정성스런 글씨로 답을 고심하는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그 뜻이나 그리움의 깊이를 알기나 할런지 대통령님 묘역 박석에 새겨진 글귀를 유심히 살피는 아이도 여럿 보였습니다.

주말마다 여러 단체들이 돌아가며 맞는 재단 후원회원 모집은 ‘문사모’(문재인 변호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마을주민인줄로 착각할만큼 봉하를 자주 찾는 ‘봉삼이’, ‘봉길이’, ‘사랑나누미’ 등 든든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여전히 구슬땀으로 봉하의 빈틈을 채워주셨습니다. 모두들 반갑고 참 고맙습니다.

내일은 4월의 세번째 주말입니다. 이번주 봉하마을에는 어떤 사람들, 어떤 이야기들이 채워질까요? 여러분들의 의미있는 발걸음들은 분명 봉하와 노 대통령의 가치를 배우고 전하는 값진 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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