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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새겨진 “아, 참 좋다”던 노 대통령의 그 말

2011.04.25


무등산에 새겨진 “아, 참 좋다”던 노 대통령의 그 말
- 광주지역위 5월 19일 ‘노무현 등산로’ 개장...“대통령의 약속, 우리가 이을 것”



지난 4월 23일 광주지역위 인사 100여 명이 무등산을 찾았다. 문빈정사에서 장불재까지 약 4.2km 구간, 4시간에 걸쳐 계속된 이들의 행진은 한발 한발이 저마다 신념에 가득 찬 듯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노 대통령이 광주에게 했던 ‘6년 전 약속’

2007년 5월, 노 대통령은 권양숙 여사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 27주년 기념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는 ‘5.18 민주화항쟁’이나 2002년에 있었던 ‘광주경선의 기적’ 등 노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당시 노 대통령 내외는 기념식이 끝난 뒤 바로 청와대로 돌아가지 않고 담양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다음날 무등산행을 위해서였다.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광주지역위 김삼호 처장은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노 대통령의 산행은 2001년 11월에 있었던 약속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당시 무보협(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이 마련한 ‘무등산환경대학’에 강사로 오셨는데 그날 ‘대통령이 되면 무등산에 꼭 오르겠다’던 약속을 하셨습니다. 6년이 훨씬 지난 약속을 기억하는 이가 얼마나 됐을까 모르지만, 노 대통령은 그 약속을 잊지 않았고, 마침내 지켰습니다.”

이날 노 대통령은 증심사에서, 중머리재, 장불재까지 2시간 30분여를 ‘무등산에 오롯이 잠긴 듯’ 내내 힘찬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장불재에서 ‘시민 민주주의의 전망’에 대해 40여 분 동안 즉석연설을 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그날 산행의 소감을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다. ‘아 참 좋다. 대통령 노무현’

광주지역위는 노 대통령의 무등산행 4주년이 되는 오는 5월 19일. 무등산 구간을 ‘노무현 등산로’로 공식 선포한다. 그의 뜨거운 연설이 있었던 장불재 바위 옆에 작은 기념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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