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3
“서민의 삶이 무너지고 인권이 뒷걸음질하는 오늘 노무현은 인권입니다. 상식이 되었던 민주가 후퇴하는 오늘 노무현은 민주입니다. 금단의 장벽을 넘어 이루어가던 평화가 흔들리는 오늘 노무현은 평화입니다.”
오는 11월 24일(목) 저녁 6시 30분 경북대학교 4합동 강의동 108*에서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위원회>가 출범합니다.
대구경북위원회는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상임이사를 지낸 서일웅 목사가 상임대표를 맡고, 이정우 전 참여정부 정책실장, 경북 원각사의 대혜 주지스님, 윤정원 대구여성센터 이사장, 김진태 전 경북관광공사 사장, 노승석 노한의원 원장, 주보돈 경북대학교 교수, 최봉태 변호사 등 7인의 공동대표 체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출범에 앞서 대구경북위원회는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이 아니라 스스로 바람이 되는, 민주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불러오는 변화의 바람, 희망의 바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과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에게 전해왔습니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부는 문재인 이사장과 동화사 성문주지스님의 축사, 김윤곤 시인의 축시, 임원선출 및 상임대표 인사, 창립선언문 낭독,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2부에서는 문 이사장과 이정우·윤정원 공동대표의 대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 생애를 바쳐 민주주의와 인권, 지역주의 타파, 한반도 평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는 ‘사람사는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 그 뜻을 이어 우리의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고자 하는 대구경북위원회의 출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랍니다.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586 | [2주기 추모행사] 노무현의 풍경, 그 30년 (27) | 2011.05.02 |
585 | [도종환 '詩에게 길을 묻다'] “맑은 물과 흐린 물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12) | 2011.04.29 |
584 | [2주기 추모행사] ‘바보 노무현을 다시 만나다’ (24) | 2011.04.29 |
583 | [오월은 노무현입니다] 5월 1일부터 2주기 공식 추모행사가 시작됩니다 (16) | 2011.04.27 |
582 | [4.27 재보궐선거] 권양숙 여사의 ‘당당한 한 표’ (58) | 2011.04.27 |
581 | 무등산에 새겨진 “아, 참 좋다”던 노 대통령의 그 말 (17) | 2011.04.25 |
580 | 5월 ‘사람사는 세상 바탕화면’을 나눠드립니다 (140) | 2011.04.25 |
579 | [봉하 풍경] “당신 앞에선 지역도, 정당도, 국가도 없습니다” (9) | 2011.04.21 |
578 | 대전‧충남 추모위 발족식, 작은 것을 존중한 대통령을 회고하다 (12) | 2011.04.20 |
577 | [고발장 전문] 편파적인 수사행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5) | 201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