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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돼버린 바보가 그립다”…무등산 ‘노무현 길’ 선포식

2011.05.20


“산이 돼버린 바보가 그립다”…무등산 ‘노무현 길’ 선포식

- 추모행사 앞서 문재인 이사장과 광주지역위 대표단 5․18묘역 참배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에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상임대표 법선스님, 이오석 운영위원장 등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한명숙 전 총리 등 참여정부 인사, 정세균․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강운태 광주시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 등산로’ 명명을 위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선포식에서 문재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4년 전인 2007년 5․18 광주항쟁 기념식에서 노 대통령께서 ‘어려움이 있어도 역사는 앞으로 전진한다. 역사를 멀리 내다보고,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바른 역사, 정의로운 역사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신 말을 소중하게 되새겨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광주는 노 대통령께 항상 힘을 주는 든든한 동지였다. 노 대통령께 광주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고 설명하며 “광주의 어머니산, 무등산에 ‘노무현의 길’이 만들어져 2007년에 등산하신 그 길을 따라 걸으며 노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광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법선스님은 ‘산이 되어버린 바보를 그리워합니다’라는 대회사를 통해 “사람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 대통령의 희망과 꿈을 무등산에 심는다”며 “그래서 산이 되어버린 바보가 더욱 그립다”고 추모했습니다. 그리고 김재균 시인의 추도시 ‘눈물’ 낭독 등이 이어졌습니다.

선포식을 마친 뒤 문재인 이사장 등 참석자들은 바로 ‘노무현의 길’ 추모산행을 가졌습니다. 추모산행에서는 노 대통령께서 등산하신 코스를 따라 장불재에 올라 2007년 노 대통령께서 그 자리에서 하신 말씀을 육성으로 다시 들으며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문 이사장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 역사를 다짐합니다”

이날 선포식과 추모산행에 앞서 문재인 재단 이사장과 이오석 운영위원장 등 광주지역위원회 대표단은 오전 8시 30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에게 참배를 드렸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5․18 묘역 민주의 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 역사를 다짐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후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문으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노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21일 오후 6시에 문빈정사 앞 특설무대에서 ‘멀리보면 대의가 이긴다’는 의미를 담은 추모음악회가 개최되며, 23일까지 문빈정사 앞에서 추모사진전이 열립니다.



[봉하사진관] 문재인 이사장 망월동 묘역 참배 및 노무현 등산로 선포식
[봉하사진관] 문재인 이사장 망월동 묘역 참배 및 노무현 등산로 선포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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