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1
7월의 첫날입니다. 버스에 올라 교통카드를 찍으니 부담스럽게 쌓여가던 버스요금이 누적적자를 다 지워내고 ‘900’이란 말끔한 숫자표를 보여줍니다. 달력의 새 페이지에는 피곤한 회의 일정이나 낙서가 없는 상쾌한 공백이 펼쳐져 있습니다. 달력 반대쪽엔 연잎이 수북한 봉하 생태연못에서 밀짚모자를 든 채 뒷짐을 진 대통령님이 서계시네요. 참 평화로운 7월의 첫날입니다. 여러분의 7월 모든 날이 오늘처럼 군더더기 없이 알곡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랍니다.
새달을 맞아 대통령님 2주기부터 6월까지 약 2개월 동안의 갖가지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반가운 변화들이 참 많았는데, 무엇보다 대통령님과 재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에 감사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전회차 3,4월 같은 기간에 비교하면 신규 후원회원 숫자가 거의 두 배에 달하게 늘었습니다. 대통령님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도 전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기분 좋은 변화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심기일전(心機一轉),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통령님의 뜻을 담은 갈무리노트
오늘 신규 후원회원들께 감사의 작은 선물을 발송해드렸습니다. 봉하 친환경쌀 1kg과 후원증서, 감사장, 리플릿 그리고 재단 스티커 등입니다. 받으실 대상은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첫 후원 입금이 확인된 후원회원 분들입니다.
특히 이달에는 재단 처음으로 <노란가게>(www.norangage.com)의 갈무리노트도 함께 보내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는 평소 “메모하지 않으면 잊혀진다”며 메모의 중요성을 자주 강조하셨고, 직접 쓰신 책들도 메모에서 기초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갈무리노트는 대통령님의 뜻과 함께 회원 여러분들의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 또 다른 역사가 되길 비는 바람을 담은 것입니다.
후원회원 가운데 ‘선물기부’ 의사를 밝힌 255명의 회원들에게는 후원증서, 감사장, 리플릿, 재단 스티커를 보내드렸습니다. 여러분이 재기증하신 봉하쌀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들에게 귀한 양식으로 쓰일 것입니다.
또한 3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첫 후원금 입금이 확인된 157명의 청소년회원에게는 갈무리 노트, 후원증서, 감사장, 리플렛, 재단스티커를 노란 봉투에 담아 일반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후원선물은 택배와 일반우편으로 배달되며 2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약 이틀에서 삼일이 지나도 받지 못한 분들은 재단 사무처(대표전화 1688-0523)로 전화주시면 바로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재단을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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