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05
완연한 초여름 날씨입니다. 아쉽게도 봄날이 언제 왔다 사라졌나 싶지만 짙푸름을 더해가는 신록이 우리를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계절입니다.
노무현재단은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과 함께 하는 6월 산행으로 오는 16일 서울 은평구 *산 능선숲길을 걷고자 합니다.
봉산은 서울 북서쪽에 자리한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207m의 나지막한 산입니다. 봉산은 정상에 있던 군부대가 이전하고 최근까지 도시자연공원과 도시생태림이 조성되면서 온전하게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봉산은 조선시대에 봉수대가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일제시대 3·1운동 당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여 횃불을 밝히고 만세 시위를 벌였던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또 수국사와 서오릉을 이웃하고 있습니다.
봉산 능선길은 우거진 숲으로 둘러싸인 흙길을 마치 시골길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 숨 가쁘지 않은 고개길을 오르내리며 가벼운 산행의 상쾌함을 느끼면서 걷기 좋은 길입니다. 가족을 동반한 초여름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합니다. 봉산 능선길 트레킹을 마친 후에는 점심을 겸한 뒤풀이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6월 봉산 능선길 트레킹에 참가하실 분들은 아래에 있는 ‘행사 참가’ 버튼을 누른 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장소 사전예약을 위해 점심을 겸한 뒤풀이 참석 여부도 함께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노무현재단 ‘봉산 능선길 트레킹’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16일 오전 10시까지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번 출구(경의선)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초여름 더위를 숲과 흙의 정취로 날려버릴 상쾌함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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