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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규 정토원장, ‘봉화산 사자(獅子)바위’로 시인 등단

2011.07.08


선진규 정토원장, ‘봉화산 사자(獅子)바위’로 시인 등단
 

봉하마을 정토원의 선진규 원장이 ‘봉화산 사자(獅子)바위’와 ‘신년송’ 등 두 편의 시로 <한국현대시문학> 신인상을 타면서 시인으로 등단을 했습니다. 일흔일곱 나이에 등단이라 더욱 값진 일이 아닐까 합니다.

홍윤기 동국대 교수 등 심사위원단은 “불교적 관념을 초극한 문학성 넘치는 인류애, 인간애의 평화적 메시지로서 독자에게 감흥을 안겨주고 있다”며 선 원장의 시를 극찬했습니다.

<한국현대시문학>(한국현대시문학연구소 발행) 2011 여름 제10호에 실린 ‘봉화산 사자(獅子)바위’는 약 5년 전, 대통령께서 퇴임 뒤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접한 선 원장이 봉하의 상징물 가운데 하나인 봉화산 사자바위를 떠올리며, 대통령님의 귀향이 봉하를 비롯한 이 땅에 새로운 횃불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이야기한 시입니다. 여기에는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이 이루고자했던 동서화합과 통일의 염원도 담겨 있습니다.

퇴임 뒤 대통령님은 봉화산을 무척 즐겨 올랐고, 멀리서 손님들이 올 때면 사자바위에 데려가 고향에서의 어린 시절과 앞으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두 번째 시 ‘신년송’은 포교사로 평생을 몸담아오면서 느낀 불교의 나약함과 중생의 나아갈 길을 토로한 작품입니다.

선 원장은 “이젠 접어야 할 것과 아직 못 다한 일들에 대한 희생적 삶을 문학을 통해 남은 여생동안 전력투구하라는 소명으로 알겠다”며 포교와 정진의 삶을 담은 시작(詩作)의 다짐을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대통령님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望 부엉이바위’라는 제목의 시에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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