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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새롭게 태어나는 ‘노무현 시민학교’, 주역을 찾습니다

2011.07.20


새롭게 태어나는 ‘노무현 시민학교’, 주역을 찾습니다
-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시민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실 자문위원단 모집

조기숙 / 노무현 시민학교장




존경하는 노무현재단 회원 여러분,

뜨거운 태양을 온 몸으로 맞고 싶은 특별한 여름입니다. 예년에는 햇볕을 가리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했지만 오랜 장마 끝에 만난 태양인지라 요즘은 강렬한 햇살이 고맙기만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계셨을 때에는 그분의 헌신과 열정을 당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 가시고 안계시니 더욱 그 분이 그립고 고맙게 생각되는 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대통령님 서거 직후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세운 <노무현 시민학교>는 지난 2년간 시민주권, 경제, 역사, 문화, 언론 등 6기 강좌를 통해 연인원 700여명의 깨어있는 시민을 배출했습니다. 시민학교는 이제 본격적으로 재단의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무현재단>으로 이전해왔습니다. 올 가을부터는 노 대통령의 사상과 삶을 알리는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진보진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보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새롭게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서거 직전 <진보의 미래>를 참모들과 함께 집필하면서 시민교육에 가장 많은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의 정신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기 위해 저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학교”라는 비전으로 재단에서 새로 시작하는 시민학교장의 임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이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 참여하여, 스스로 필요로 하는 강좌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교육과정 개발에도 참여하고, 수업참여, 평가, 자원봉사는 물론이고 강사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학교의 문호를 회원에게 대폭 개방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힘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셨던 시민학교의 참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제공했던 입문강좌에서 더 나아가 심화강좌, 소규모 강좌, 여행강좌, 참여학습강좌, 강사양성과정 등 단계적 학습을 비롯하여 대·중·소 규모의 다양한 강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참가대상도 재단회원은 물론이고 노 대통령을 잘 모르는 시민, 주부, 대학생, 청소년 등 다양한 집단에까지 확대하고자 합니다. 시민학교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에 교장을 도와 시민학교를 만들어갈 시민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시민자문위원단은 프로그램 구성 회의에 참여해 자문과 조언을 해줄 뿐만 아니라 시민학교 운영을 위한 의결기구인 운영위원회에도 윤번제로 참여해 의사결정에 동참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시민학교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나 평가위원은 물론이고 직접 강사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각종 재능을 시민학교를 위해 써주시기 바랍니다.

시민학교 동창생은 물론이고 아직까지 강좌를 듣지 않은 분이라도 시민학교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신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시민학교 자문위원회 신청 마감은 7월 29일(금) 입니다.
 


‘노무현 시민학교’ 자문위원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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