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6.05
6월의 첫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듯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던 토요일 오후. 노무현재단 새내기 후원회원 다섯 분이 회원카페 [한다]를 방문해주셨습니다. 2월~4월에 첫 후원을 시작하신 회원 가운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에 거주하신 분 209명을 대상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처음 가입하실 때 ‘새내기 초대 행사’에 대한 안내를 미리 해드리지 못해서 참여율이 저조해 썰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기존 후원회원이신 ‘빠샤iluvfool’님이 함께 참석하시면서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처럼, 초여름의 더위를 봉하에서 공수해 온 ‘따뜻한’ 김해 장군차로 이겨보았습니다. 대통령님께서 봉하마을 사저에 손님이 오시면 이 장군차를 즐겨 드시곤 했답니다. 또 생가가 복원되면서 방문하신 분들에게 장군차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어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위에도 마다하지 않고 다들 장군차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영배 사무처장의 노무현재단 소개로 시작해 새내기 후원회원들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후원회원에 가입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대선 이후 ‘멘붕’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재단에 가입하셨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최근 노무현재단 대강의실에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더연)’가 주최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의 강의를 시작으로 노무현재단과 인연을 맺었다는 김동영님은 이후 노무현재단의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계시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처음 노무현재단 행사에 참여했을 때는 어색하기도 하고 서먹하기도 했지만,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그런지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다른 새내기 후원회원분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이 주거주지이지만 현재 부산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곽지민님은 일부러 토요일 오후 노무현재단 행사에 맞추어 어려운 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안혜미님과 윤상인님! 노무현재단 행사에서 이렇게 젊은 분들을 만나니 더욱 반갑고 신이 났답니다.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오히려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볼 시간이 부족한 채로 첫 번째 새내기 후원회원 초대모임을 마쳤습니다. 다과를 마무리하고 4주기 추모전시회 동안 설치했던 노무현 대통령 사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얼굴을 만나 반가움도 크고, 시간이 짧아 아쉬움도 남았지만, 앞으로 동호회나 노무현재단 행사에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다들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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