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0
노무현 대통령님은 평소 깨어있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그 가치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원봉사를 중요한 실천덕목으로 꼽고, “이것이야말로 공동체를 공동체답게 만드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서 법과 제도의 공백을 메우고, 우리 사회를 더 밝고 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올해 노무현재단은 ‘사랑듬뿍나눔’이란 이름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노 대통령님의 뜻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일, 사회적 약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나눔과 봉사로 ‘사람사는 세상’을 앞당기자는 바람입니다.
2013년 첫 번째 사랑듬뿍나눔은 노무현재단 주최, 사람사는 세상 동호회 '사랑나누미' 주관으로 4호선 서울역 부근에 있는 ‘인정복지관’을 찾아갑니다. 서울역 인근지역의 환경에 맞게 노숙인 자활을 돕는 전문시설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숙인과 노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과 사회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눔과 봉사’의 새로운 원년으로…나눔 대상과 형식 다양하게 확충
거리에서 노숙을 하는 사람들은 건강과 안전, 사회적 관심에서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복지사업 분야에 비해 많은 자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재단은 그래서 ‘사랑듬뿍나눔’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하게 인정복지관 봉사를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나눔의 대상과 방식도 점차 확대해나가려고 합니다.
4월 21일(일) 오후 2시 30분, 4호선 서울역 부근의 인정복지관(서울시 *** *** ******으로 와주십시오.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후원회원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친환경 봉하쌀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식당과 프로그램실, 샤워실, 세탁실 등 시설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하는 일입니다.
참여하실 분은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주십시오.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의미 있는 일이자, 봉사자 개인에게도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기도 합니다. ‘사랑듬뿍나눔’ 참여로 여러분 자신과 가족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하루를 선물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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