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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와 함께하는 광주 무등산 ‘노무현길’ 산행에 초대합니다

2011.10.25


권양숙 여사와 함께하는
광주 무등산 ‘노무현길’ 산행에 초대합니다

- 5일(토) ‘노무현 등산로’ 올라…“산이 돼버린 바보를 추억하는 길”

▲ 2007년 5월 19일 광주 무등산에 오른 노 대통령

“아, 참 좋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2007년 5월 19일 광주 무등산에 오른 후 방명록에 남긴 글입니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지난 5월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문재인 이사장, 한명숙 전 총리, 법선스님, 문성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 등산로’ 명명을 위한 선포식 및 추모산행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광주의 어머니산, 무등산에 ‘노무현의 길’이 만들어져 노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게 된 것은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소회를 밝혔고, 광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법선스님은 “사람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 대통령의 희망과 꿈을 무등산에 심는다, 그래서 산이 되어버린 바보가 더욱 그립다”고 추모했습니다.

노무현재단은 11월 산행으로 오는 5일(토)에 전국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노 대통령께서 등산하신 코스를 따라 문빈정사에서 장불재까지 ‘노무현길’을 오릅니다. 이번 산행에는 2007년 당시 사진과 설명이 곁들여지며, 장불재에서는 노 대통령을 추모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2007년에 노 대통령과 함께 무등산을 오르셨던 권양숙 여사께서도 참석하실 예정이어서 더 뜻깊은 산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2011년 5월 11일 무등산 ‘노무현 길’ 선포식


이번 무등산 ‘노무현길’ 산행은 재단과 각 지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지역위원회가 주관합니다. 전국의 회원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산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재단에 참가신청을 받으며, 다른 지역은 각 지역위원회에서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서울은 사람사는 세상 동호회 ‘산따라’가 주관하며, 5일(토) 오전 7시까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 또는 7시 30분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1번 출구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교통편 제공과 뒷풀이 등을 위해 3만원의 회비를 받으며 2일(수) 오후 6시까지 입금을 해주시면 되고, 80명 선착순 접수를 합니다. 신청시 댓글에 [합정역 출발] 또는 [사당역 출발]로 오시는 곳을 명기해 주십시오.

부산은 부산지역위원회 등산반이 주관하며, 5일(토) 오전 7시까지 지하철 서면역 9번 출구 영광도서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교통편 제공과 간식, 뒷풀이 비용으로 회비 3만원을 받으며, 40명 선착순으로 2일(수) 오후 6시까지 부산지역위원회에서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광주는 광주지역위원회에서 산행 전체 행사를 주관하며, 5일(토) 오전 10시 30분까지 무등산 문빈정사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회비는 뒷풀이 비용으로 1만원을 받습니다.

대전·충남지역은 5일(토) 오전 8시까지 대전시청 북문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교통편과 뒷풀이 비용으로 회비 3만원을 받으며, 40명 선착순으로 2일(수) 오후 6시까지 대전충남지역위원회에서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무등산 ‘노무현길’ 산행에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 ‘행사 참가’ 버튼을 누른 후 신청을 하시거나, 지역위원회로 직접 신청을 해주셔도 됩니다.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광주의 어머니산’ 무등산의 기상과 노 대통령께서 느끼셨던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전국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그리고 산행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등산화를 착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 무등산 ‘노무현길’ 명명을 위한 선포식 대회사

“산이 돼버린 바보를 그리워합니다”
법선스님(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무등산은 의연합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계절에 따라 색깔은 바뀔지언정 의연하게 광주의 역사와 시민의 마음을 끌어안고 있는 광주의 어머니입니다.

무등산은 단순한 흙더미가 아니라 역사이고 문화입니다. 생태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무등산에 역사의 숨결과 사람의 가치를 복원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19일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무등산에 오르셨습니다. 문빈정사 앞을 지나 의재미술관에서 남도문화의 숨결을 확인하시고 중머리재와 장불재를 타박타박 시민들과 함께 오르셨습니다.

임기 중반을 넘기고 보수언론과 수구세력의 도전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대통령의 마음은 편치 않을 때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오르시며 자신을 대통령에 당선시킨 광주시민의 마음을 확인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민주주의와 깨어있는 시민의 가치를 확인하는 산행이었습니다.

산을 오르기 전에도 산을 내려온 후에도 대통령은 바보처럼 자신의 신념을 걸어갔습니다.

무등산 증심사 계곡의 물소리는 깨어있는 시민의 외침이고, 중머리재의 새소리는 참여하는 시민의 숨결입니다. 장불재의 바람소리는 산이 돼버린 바보의 숨소리가 되었습니다.

삶이란 사람의 준말입니다. 삶속에서 기쁨과 희망도 사람으로부터 오고, 슬픔과 절망도 사람으로부터 옵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의 희망과 꿈을 무등산에 심습니다.

그래서 산이 되어버린 바보가 더욱 그립습니다.

2011년 5월 19일




※ 서울출발 신청을 마감합니다. 부산 광주 대전에서 출발을 원하시는 분은 각 지역위원회로 문의하시면 참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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