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5
사상 처음으로 검찰개혁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부산(12월 6일)과 서울(12월 7일)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회 조교수의 검찰개혁 책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발간을 계기로, 검찰개혁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부각시키는 차원에서 마련한 소셜 콘서트입니다.
콘서트名은 '더(The) 위대한 검찰!'
지난 4년 내내 무리한 정치보복 수사로 끊임없이 망신을 당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 검찰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돌아보는 역설적 제목입니다.
검찰개혁을 주제로 콘서트가 열리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지만, 이명박 정권 검찰의 표적수사, 보복수사, 편파수사 희생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문재인·김인회, '검찰개혁 책' 출판기념 대신 검찰개혁 콘서트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상곤 경기 교육감, 정연주 전 KBS사장, 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 BBK사건의 ‘나꼼수’멤버 정봉주 전 의원,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G-20 ‘쥐포스터’ 화가 박정수씨 등이 토크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MBC PD수첩 조능희 PD와 ‘미네르바’ 박대성씨를 제외하면, 이명박 정권의 대표적 정치보복 공안사건 피해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셈입니다.
또 조국 서울대 교수와 김선수 민변 회장(변호사)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문재인-김인회 두 저자와 함께 구체적인 검찰개혁 방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공연에서 게스트들은 검찰의 치졸한 정치수사를 당당히 이겨낸 주인공들답게 진지하지만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언어로 ‘이명박 검찰’의 실상을 증언할 계획입니다. 토크 중간에 관련 사건을 조명하는 다양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공연 기획은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맡았으며, 공연 연출은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맡을 예정입니다. 1부 토크 MC는 양정철-탁현민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맡고, 2부 토크 MC는 조국 교수가 맡아 진행하게 됩니다.
출판사와 저자들은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발간 목적이 검찰개혁 필요성과 그 여론을 모아가는데 있는 만큼, 신간 마케팅 성격의 출판기념회 대신 아예 출판사와 저자가 비용을 대 검찰개혁 콘서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공연관람은 무료입니다. 게스트들도 별도 출연료 없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공연은 12월 6일(화) 저녁 8시 부산 국제신문 대강당(연제구 거제*), 12월 7일(수)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 마***센터에서 열립니다.
입장권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서 11월 27일(일)부터 부산공연 200석, 서울공연 600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습니다(1인당 2매씩이므로 부산공연 100명, 서울공연 300명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 신청하실 때 부산공연과 서울공연 중 관람하실 공연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도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책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연관람을 신청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오마이뉴스>가 특별 후원합니다.
▶ 부산공연 오시는 길 - 부산 국제신문 대강당
▶ 서울공연 오시는 길 - 서울 마포아트센터
※ 행사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당첨여부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혹 참가신청을 못하셨거나 당첨이 안되셨더라도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대기접수 받을 예정이며, 좌석이 없는 경우 계단에 앉아서 혹은 서서도 관람이 가능하니 공연장에 많이들 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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