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7
문화일보는 17일 익명의 여권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노 대통령의 지시로 남북정상회담 회담록이 폐기돼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정원에도 폐기 지시를 내렸으나 현재까지 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혀 사실무근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폐기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참여정부는 청와대가 소장한 모든 기록물을 국가기록원에 넘겼다.
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폐기하려고 했다면 문화일보의 보도대로 청와대에 있는 대화록 뿐 아니라 국정원의 대화록도 폐기하라고 지시했어야 한다.
그러나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폐기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 이명박 정부에 정상적으로 인계했다”고 잘라말했다. 당연히 국정원에서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보관하고 있다.
문화일보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이다. 이쯤 되면 대선용 ‘북풍(北風)’ 공작임이 분명하다. 언제까지 국기(國基)를 흔드는 이런 정치공작을 두고 봐야 하는가.
2012년 10월 17일
노무현재단
![]() |
![]() |
![]() |
---|---|---|
공지 |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하여 (656) | 2009.06.12 |
공지 | [전문] 대통령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씀 (1717) | 2009.05.27 |
816 | 권양숙 여사,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23) | 2011.12.01 |
815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봉하 방문,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71) | 2011.12.01 |
814 | [송년 나눔 한마당] 2012년 여러분의 ‘꿈 카드’를 보내주세요 (5) | 2011.11.30 |
813 | 서울 도심 풍광을 즐기는 ‘낙산 성곽길’ 트레킹에 초대합니다 (102) | 2011.11.30 |
812 | [대구경북지역위 출범] “영남에도 바람이 분다” (11) | 2011.11.30 |
811 |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빵꾸똥꾸 한국 언론’ 이야기 (3) | 2011.11.30 |
810 | [신청 마감] 2011 문화탐방 ‘송년 갤러리 투어’ (17) | 2011.11.30 |
809 | [12월 바탕화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30) | 2011.11.29 |
808 | ‘사람사는 세상 앞치마’를 두른 사람들 (6) | 2011.11.29 |
807 | 10대들의 눈으로 바라본 노무현 대통령과 봉하마을 (8) | 2011.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