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home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새소식

“3만6천 후원회원 여러분께 물었습니다”

2011.12.22


“3만6천 후원회원 여러분께 물었습니다”
- [이메일 설문결과] 시민학교 확대, 재단 홍보 보강, “노무현 정신 널리 알려야…”


지난 12월 2일 전국에 계신 3만6천 후원회원 여러분께 노무현 시민학교를 비롯한 재단의 여러 참여행사에 관한 고견을 묻는 설문을 이메일로 보내드린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2,172명의 회원들께서 답변을 보내주셨습니다. 문항 하나하나에 꼼꼼하고 정성스러운 의견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172명의 후원회원 가운데 남성은 1,432명으로 65.9%, 여성회원은 740명으로 34.1%가 설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042명(48%)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30대 548명(25.2%), 50대 428명(19.7%), 60대 76명(3.5%)의 순입니다. 지역별로는 후원회원 분포와 나란하게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인천 등 주로 대도시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청소년 강좌, “역사교육이 가장 우선돼야”

노무현 시민학교에 관한 항목은 주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현재 자녀를 키우고 있거나, 자녀가 있다는 가정 아래 “청소년 대상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면 자녀에게 교육을 받도록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2,048명(94.3%)의 회원이 “예”라고 답변했고, 기간과 횟수를 묻는 질문에서는 1,075명(49.5%)이 방학기간, 월 1회(642명, 29.6%)가 알맞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청소년 강좌 가운데 가장 우선되어야 할 분야는 ‘역사교육’(1,628표)이 가장 많았고 이어 미디어언론, 리더십, 환경, 문화체험 강좌를 선택하셨습니다. 기타의견으로 시민의식 교육, 인성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도덕성 교육을 강조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평소에 시민학교 강좌를 들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참여의 기회와 통로를 좀 더 넓혀달라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특이 서울이나 부산, 대전 등 대도시 중심으로 강좌가 열리다보니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의 참여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을 많이 지적해주셨습니다.

또한 평일에 집중된 강좌를 주말에도 확대 개설하거나 온라인 강좌를 열어 업무나 일상에 바쁜 직장인과 주부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많았습니다.

2012년 ‘찾아가는 시민학교’ 등으로 참여 확대

귀한 의견 고맙습니다. 2012년에는 새롭고 다양하진 노무현 시민학교로 여러분을 만나려고 합니다. 먼저 새해 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2박3일 동안 청소년 후원회원과 후원회원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노무현 시민학교 청소년 캠프’가 봉하마을에서 열립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대통령님을 만나고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1월말부터 약 한 달 동안 인구 50만 명 이상 거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무현 시민학교’(가칭)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부산과 광주, 제주, 대전충남, 전북, 대구경북 등 노무현재단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학교 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좌는 2012년 하반기 쯤에는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갈 수 있을 듯합니다. 앞으로 강의 시간대와 요일을 다양하게 꾸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회원들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적 교감이 이뤄진 때는 언제부터일까요? 5공비리 청문회장에서의 패기 넘치는 모습, ‘바보 노무현’으로 불리기까지 연이은 낙선과 기적 같은 국민경선 뒤의 대통령 당선, 그리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기까지… 굉장히 많은 ‘노무현의 시간’들이 겹쳐 보이실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처음 깨닫게 된 때를 묻는 질문에서는 1,602명의 회원이 대통령 재임 기간 이전부터라고 답해주셨습니다. 대통령 재임기간을 꼽은 분은 281명(12.9%), 퇴임 이후 고향 봉하마을에 돌아가 자연인이자 깨어있는 시민으로 생활하는 모습은 200명(9.2%), 서거 이후를 꼽은 회원은 89명(4.1%)입니다.

설문에 응답해주신 후원회원 가운데 73.8%가 최소 10년 이상 대통령님에 대한 가치와 신뢰를 잃지 않고 지지해온 것입니다. 이는 결국 여러분들의 후원과 여러 가지 형태의 참여, 그리고 관심이 지금의 노무현재단을 만들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설문의 마지막은 노무현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분의 고견을 묻는 것이었습니다. 송구하게도 79.8% 회원께서 “잘하고 있다”며 무한의 애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재단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대통령님을 향한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지지와 사랑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보통”이라고 답해주신 분들(14.0%)과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1.8% 회원 여러분의 의견 역시 재단이 반드시 명심하고 극복·발전시켜야 할 과제임을 명심하고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만6천의 후원회원, 그리고 20만 온라인 회원 여러분. 오랜 시간 대통령님과 재단에 주신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고, 여러분 목소리에 바짝 귀를 기울여 노무현 정신을 잇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건 어떻습니까?”
- 노무현재단 활성화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들


- 저소득층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학습교재를 보내주거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을 설치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 각 지역마다 건강한 청소년을 만들기 위한 상담실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 노무현 대통령 생가나 묘역 등에 외국인들을 위한 번역해설이나 관련 시설을 갖췄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에 대통령님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

- 재단 역시 일반 기업과 같이 경쟁력을 지닐 필요가 있다. 지능적인 홍보와 수단이 필요해 보인다. 시민학교도 무조건 가치관만 추구한다면 이미 그 가치관을 충분히 설명해주실 수 있는 학부모들만 자녀들을 시민학교에 보낼 것이다. 따라서 흥미/인기 과목인 피아노, 영어회화, 또는 두뇌 개발 과정 등을 전공자들의 지도하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 노란색으로 대표되는 재단이 일반인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오빠 부대’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어느 정도는 시민들의 보편적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접적인 개입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도시에서 경쟁에 낙오되어 재활과 빈곤탈피가 어려운 가정들에게 지자체와 협력하여 귀농 정착 사업을 전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주변을 둘러보면 빈부 차이와 서민들의 생활고가 너무나 크다. 재단의 발전을 기원하며!

- 노무현재단 현실상 인력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 어떨까?

- 사이트 접속을 많이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예 : 4컷만화 )을 많이 실으면 좀 더 접근하기 쉬울 듯합니다.


- 불만족스럽다기보다는 노무현재단이 세상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재단의 성격과 목적, 활동내용을 좀더 폭넓게 홍보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자동차 뒤에 노무현재단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데, 저처럼 붙이고 다니는 사람이 주변에 없고 그걸 보는 사람들이 이게 무어냐고 묻곤 합니다. 그만큼 재단의 존재도 잘 모르고 있는 거지요. 대통령님의 이상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가 필요합니다.


- 봉하마을을 초입 도로에 확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홈페이지 전면에 걸쳐 너무 정치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정치적인 것보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나라와 봉화마을을 생각하면서 문화적인 것들이 소통하는 고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늘 죄송스럽다. 소수의 재단이 아닌 국민의 재단이 되었으면 한다.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국민들이 대통령님의 가치와 철학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시·군별로 지역위원회나 북카페 같은 것을 운영하면 좋겠다.

- 현재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꽤 다양하고 유익하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이 이를 뒷받침하는 양상이 보인다. 이른바 ‘눈팅족’들을 캐내는 유인책이 필요하다. 그런 유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 대상으로 개발되길 바란다. 노무현재단 파이팅!

- ‘나꼼수’처럼(욕설 빼고) 재미있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었으면 한다.

- 템플스테이처럼 수도권(근처)에 폐교 등을 임대하여 성인들을 대상으로 노무현 여름학교 설치, 방학기간 영어캠프와 역사 문화체험 등을 함께 버무린 청소년 캠프 운영,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 홈페이지는 좀 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나이든 사람을 위해서라도 오프라인을 통한 정보교환이 활발했으면 한다.

이전 글 다음 글 목록

등록
52 page처음 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