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님과 봉하를 사랑해주시는 ‘사람사는 세상’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농법인 (주)봉하마을의 대표일꾼 김정호입니다.
올해도 봉하마을의 기운찬 친환경 농산물 드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바라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귀향하시어 친환경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친환경 ‘봉하쌀’이 나온 지도 벌써 4년째 되었습니다. 그동안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2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경남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친환경쌀 방앗간도 세웠습니다. 어느덧 친환경 무농약/유기농(전환기) ‘봉하쌀’은 없어서 못 파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친환경 생태농업의 씨앗을 뿌린 노대통령님 덕분입니다. 아울러 봉하마을 친환경쌀 작목반 농부들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땀을 흘린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봉하쌀’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여러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영농법인 일꾼들, 작목반 농부들 다함께 ‘봉하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새삼 큰절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올해도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봉하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더 늘어납니다. 보다 안전하고 품질(미질)은 더 좋아 집니다.
친환경 농산물 복합가공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가공품을 직접 생산하고 친환경 쌀막걸리 및 김치공장 건립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봉하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상설 ‘봉하장터’를 건립하려 합니다. 방문객에게 보다 청결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음식물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도 상시적으로 전시·판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봉하장터’도 새롭게 개편하고 보완해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봉하장터 최초’ 할인판매그동안 영농법인은 할인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무슨 명품 고가전략이 아니라 형편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벼농사를 짓는 농부들께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벼 수매가를 비싸게 사주다 보니 쌀 원가가 높아서 봉하쌀 판매 가격을 낮추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그렇지만, 불경기와 고물가, 동장군만큼 매서운 서민들의 겨우살이입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 저희의 손을 늘 잡아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여러분께 손을 내밀어 조금이라도 온기를 보태고 싶습니다. 비록 저희도 어렵지만 그간의 성원에 작지만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영농법인 (주)봉하마을은 변함없이 여러분과 함께 뭇 생명과 환경을 살리면서 안전하고 맛좋은 먹거리를 제대로,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품질 좋은 가공식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렵니다.
우선 믿을 수 있고 편리한 도농직거래 ‘봉하장터’를 활성화시키고 머지않은 미래에는 도시의 소비자와 농촌의 생산자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생활협동조합’, ‘생활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꿈을 꿉니다. 봉하마을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촌과 도시를 친환경 생태마을, 생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꿈을 꿉니다. 마침내 사람과 자연,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행복한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영농법인 (주)봉하마을 대표일꾼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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